ezday

마이 마니아

대중문화 마니아 리스트

여디디야의 영화이야기

영화를 좋아합니다.
호러빼고..
마니아 칼럼(대중문화) 즐겨찾기
영화[카모메식당]당신의 지친 삶에 위로가 되는 정성 가득한 밥상
9  여디디야69 2022.03.13 18:50:44
조회 158 댓글 0 신고

내 기억속의 가장 어린날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나의 삶을 생각해 보면,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시절은 없었던것 같다. 어린날은 어린날대로, 청년시절은 또 그만큼의, 중년시절은 또 그만큼의 어려움이 함께 했었던것 같다.

주인공 사치에가 말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해서 좋은게 아니라, 하기 싫은 일을 안 하는 것뿐이에요" 라고...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으면 좋으려나~

어린아이도, 나이많은 노인도, 한창 좋을 나이인 사람도, 한창 일할사람도... 요즘 다들 힘들다고 말한다. 이렇게 힘들때 세계지도 펼쳐놓고 아무데나 한곳 툭 정해서 다녀올 수 있으면 좋을것도 같고... 그렇게 힘들어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사치에는 정성을 가득담은 밥상으로 위로를 해 준다. 그리고 그들은 그 위로에 감동을 받는다. 넷플릭스 영화[카모메 식당]은 그런 영화이다.

카모메 식당 정보

개요 : 코미디,드라마/일본/102분/2007.08.02개봉/전체관람가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출연 : 고바야시 사토미(사치에), 카타기리 하이리(미도리), 타르자 마르쿠스(리이사), 모타이 마사코(마사코), 자코 니에미(토미)

헬싱키의 길모퉁이에 새로 생긴 카모메 식당은 야무진 일본인 여성 사치에(고야바시 사토미)가 운영을 하고 있는 곳이다. 주먹밥을 대표메뉴로 내놓고 기다리지만 한달째 손님한명없다.

그래도 꿋꿋하게 매일 아침 준비를 하고 있는데...

카모메 식당의 첫 손님은 일본만화 마니아 토미였다. 그는 사치에 에게 '독수리 오형제'주제가를 물었는데 그녀는 가사가 입안에서만 맴돌고 생각나지 않아 가르쳐주지 못했다.

어느날 어떤 서점에서 미도리(가타기라 하이리)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에게 독수리 오형제 가사를 물었더니 친절하게 가르쳐주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세계지도를 손가락으로 찍었는데 그곳이 핀란드여서 이곳으로 여행왔다고한다.

비행기에서 짐을 잃어버려 항공사에서 찾아주기를 기다리던 마사코(모타이 마사코)가 카모메 식당에 함께하는등 카모메 식당의 식두들이 하나둘 늘어가면서 식당의 손님들도 하나둘씩 늘어가며 활기를 더해간다.

마사코는 평생 부모님의 병수발을 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전에 두분이 돌아가셨고, 그러고 나니 홀가분해진것도 같았지만,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무작정 떠나온 여행지가 이곳 핀란드였다고 한다. 에어기타대회니, 사우나 오래참기 대회니, 부인 업고 달리기니 그런 시시한것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이 좋아보였다고 한다.

그녀들이 보기에 평안해보였던 핀란드 사람들, 여유로운 삶을 살아갈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들이 만난 핀란드 사람들은 자신들과 다르지 않다는것을 알게된다.

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아저씨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것일까? 화가난것 같은 표정으로 매일 식당앞에 와서 노려보다가 가는 아주머니는 뭣때문에 화가 난걸까?

내일 세상이 멸망한다면 사치에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겠다고 한다. 사치에는 미도리가 자기 집에서 생활할수있게 해주고 식사를 준비해준다. 하얀 쌀밥에 미소시루, 그리고 일본인들의 소울푸드라고 하는 소고기 감자조림의 상차림을 보며 미도리는 눈물을 터뜨리고만다.

아마 우리도 외국에서 고생하고 있다가 누군가에게 엄마가 차려준것같은 밥상을 대접받는다면 그런 느낌이들지 않을까 싶다. 그 밥상이 얼마나 위로가 될까 말이다.

편하게 식당가서 밥을 먹은게 언제인가 싶은 요즘... 식사 준비하는게 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요즘인데... 내일은 식사준비에 정성을 다해보렵니다. 그 마음을 밥상을 받으시는 님께서 알아주시려나 몰라요~

#카모메식당 #넷플릭스영화 #음식영화 #힐링영화


0 첫번째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마니아 혜택/신청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