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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워터>를 지탱하는 힘, 배우 맷 데이먼의 아버지상이란.
14  MV제이와이 2021.11.24 17:38:49
조회 60 댓글 0 신고

 

맷 데이먼의 영화 <스틸워터 Stillwater,2021>는,

<스포트라이트>를 만든 토마스 맥카시 감독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만다 녹스'라는 여성의 실화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극중 딸의 사건이 흡사하게 그려지더군요.
다만, 기대와 좀 달랐던 점은, 
그저 사건추적만 긴박하게 다루는 그런 작품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프랑스에 수감중인 딸을 만나러간 아빠 '빌'.

그 곳에서 '빌'은 딸의 무죄를 입증하기위해
뛰어다니고 그러면서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데...

 

미국인 아버지이자 오클라호마 노동자의 묵묵함을 
말과 행동으로 온몸으로 보여주던 주인공 '빌'은
그저 대답도 "네, 부인. Yes, ma'am."이라고 단답형으로 묵직하게 하는 
그런 아버지상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어떨땐 무모해보이기도 했지만,
이 모든게 결국 '딸을 위한 부성애'로 강하게 다가오더군요.

묵직한 돌처럼, 단단한 바위처럼
그 모든걸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맷 데이먼이 보여준 아버지'라는 이름의 모습.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게 잘 풀리는것만 아니죠.
딸은 그를 외면하고, 현실은 잘 풀리지않으며, 타국생활은 힘들기만 합니다.

과연 딸의 무죄를 위해 어디까지 할수있을지? 지켜보게되는데, 
결말도 그렇고, 그 선택이 너무 안타깝고 힘들어보일 정도더군요.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행복마저도 내려놓고 할 정도로 말이죠.

 

 

아버지상을 묵묵하게 표현해준

'맷 데이먼'의 진중한 연기는,
역시나 <스틸워터>를 지탱하는 힘이었습니다.

마지막 딸이 이곳은 달라진게 없다고하지만,
아버지 '빌'이 세상은 잔인하구나.라며,
이 곳이 더이상 이전같지않다고 말하는 장면은 그의 현재를 표현한것같아 
가슴아리게 들리더군요.

모든걸 내려놓고, 딸을 위해 달려왔지만, 
자신의 세계는 많은게 달라졌음을 약간의 비극성을 띄면서,
그럼에도 아버지라는 인물이 자식을 위해서 할수있는걸 보여준것 같네요.

아만다 녹스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지만,
결과적으론 사건자체의 모티브라는 점을 제외하곤 
그 외는 각색,창조한 이야기로 보면 될듯하더군요. 
'빌'이라는 아버지의 묵직한 바위같은 상을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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