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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 5점 만점 3점(★★★)
11  색시주뇨비 2021.11.03 14:09:38
조회 84 댓글 0 신고

<저의 리뷰는 관점에 따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블의 다음 여정을 위한 큰 도전이라고 말 할 수 있을것 같다. 북미 시사 이후 꾸준했던 호불호 평이 단번에 이해가 갔지만 동시에 마블이 '이터널스'를 굳이 이러한 '스타일'의 영화로 만드려 했던 이유도 알것 같은 그런 느낌. 분명 내가 기대한 그런 영화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마블의 다음 여정이 충분히 기대가 되기는 하기 때문인듯 싶다. '슈퍼 히어로' 영화가 주는 재미는 분명히 슈트를 입고 각자의 초능력을 보여주는 화려한 액션신에 있는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이 영화는 수 많은 액션보다는 스토리 서사를 선택한 듯하다. 무엇을 기대하냐에 따라 평이 확실히 갈릴 수 밖에 없고 '마블' 영화 같지 않다라는 느낌을 주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많은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생각보다 더 조화롭게 잘 풀어냈으나 확실히 많은 캐릭터들의 액션쇼가 주 된 이야기가 아니기에 10명의 능력자들의 슈퍼파워 쇼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겐 긴 시간이 될것 같다라는 생각도 든다. "도대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는거야 마블!" 하는 질문에 앞서 가장 큰 문제는 앞으로 이 많은 이야기들을 다시 '마블 세계관'에 녹여들이냐가 관건인데 스스로 큰 숙제를, 난해할지도 모르는 숙제를 떠안은 마블을 믿고 지켜보는 수 밖에 없을듯 싶다.

 

 

쿠키 영상만 봐도 '이터널스' 시점으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볼수가 있다. 대놓고 '엔드게임' 이전과 이후의 이야기를 말을 하면서 앞으로의 마블 히어로들이 들려줄 새로운 거대한 이야기들을 언급하고 있는데 솔직히 걱정이 더 크긴 하다. 마블이라고 무조건 성공만 하는건 아니구나 라는 불안감이 처음으로 든 느낌을 받았다 해야하나. 결과는 나중에 가봐야 알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예술 영화 스타일의 히어로 영화는 '이터널스' 로 만족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하다. 결코 짧게 느껴진 2시간 35분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워낙 '액션' 비중에 대한 말들을 많이 듣고 가서 생각했던것보다는 액션도 좋았고,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긴 한데 10명의 초능력가 등장한다. 그 부분을 생각해본다면 아쉬울 수 밖에 없는것 같기도. 그리고 영화에 대한 논란이 좀 나오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단순하게 생각 되는 부분이라 크게 깊게 들어갈 필요는 없어보이더라. 문제를 삼는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굳이 깊게 들어갈 필요가 없어보이는 부분 같아 보였다. 오히려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잘 넘어가려나 모르겠다. 성공적이었다고 말 못하겠고, 실패했구나 라고도 말 못하겠다. 이번 만큼은 어떤 평가도 중요하지 않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극장을 갔는지, '마블'이 또 해냈는지에 대한 평가는 오로지 흥행 성적에 달려있다 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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