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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 5점 만점 3.5점(★★★☆)
11  색시주뇨비 2021.10.12 08:31:04
조회 27 댓글 0 신고

<저의 리뷰는 관점에 따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를 너무 많이 당해서 진지하게 보지 말까 했으나 하루 한번 스포를 필수로 당할바엔 직접 보는게 답이다 생각을 했고, 결과적으로 옳았다. 대부분의 내용을 다 알고 봐서 그런지 엄청나게 놀랍거나 큰 흥미가 생기거나 하는 부분이 좀 빈약하게 느껴진다는게 많이 아쉬웠던. 좋게 생각해서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각 에피소드마다 늘어짐 차이가 애초에 존재 하는것 같아서 몇몇 회차에서는 솔직히 지루 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 어쩌면 '내용' 이 아니라 '서바이벌 게임' 에만 집중이 확 된건가 싶기도 한데 냉정하게 말하면 서바이벌 장르의 특징이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들어간 한국의 서바이벌 드라마 일 뿐이지만 그런 요소가 다 들어갔다는 것을 계속 느끼면서도 빠르게 볼 수 밖에 없었던 흥미로운 드라마 였다라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넷플릭스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 일단 무엇보다 언제 한국에서 이런 규모의 생존 게임을 봐볼까 싶다. '텐트폴' 시장을 노린 영화도 아니고, 그것도 드라마로 말이다. '오징어 게임'을 놓친 방송국들의 질투와 견제가 사방에 울려퍼지는것 같은데 일단 '모 아니면 도' 식의 일단 믿고 아낌없이 투자하는 방식부터가 넷플릭스가 반은 성공하고 들어간다는게 아닐까 싶다.

 

 

왜 자꾸 사람들이 '무한도전'을 언급하나 했더니 웃자 하는게 아니라 진짜 많은 내용이 겹쳐보이는건 조금 신기하긴 하더라. 대부분 이런 장르는 쓸데없이 소비되는 캐릭터도 많고 지나치게 현실적이거나, 지나치게 드라마틱한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기 마련인데 정확하게 그런 스타일인듯 흘러가긴 한데 각 배우들의 개성 잘 살려서, 멋진 캐릭터들도 발굴해낸것 같아서 그것도 나름 좋았는데 전체적인 큰 틀로 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향후 속편, 스핀오프, 프리퀄 등 다양한 방면으로 궁금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게 여지를 둔것이 가장 신의 한수 같다. 그덕인지 냉정하게 '서바이벌 장르' 클리셰 범벅인 이 오리지널 드라마가 더 궁금하고, 앞으로가 궁금해졌으니 말이다. 참 신기하다. '생존 게임' 방식이 독특해서 그런걸까 싶기도 하고. 대성공으로 인해 비슷한 장르물이 많이 나올거 생각하니 아찔하기도 한데 두고봐라. 만약 나온다면 배부분의 영화들이 비슷한 법칙을 가지고 나올테니.

 

 

개인적으로 위하준 배우 분량이 나올때마다 몰입이 너무 깨져서 힘들었는데, 대부분을 넘겨본듯 싶다. 가장 큰 이유는 '정체' '스포' 등을 알고 본게 가장 큰 이유였겠지만 이상하게 흥미도 없고, 내용도 길고 별로였던. 추후 이 '오징어 게임' 이라는 드라마의 다른 재미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들어갈 부분이기도 했겠지만 좀 재밌게 못만든 느낌이라해야하나. 특히나 VIP 룸 장면은 거의 못봐줄 수준. 거기에다가 개인적으로 '위하준' 배우 영화 나올때마다 정말 잘하는것 같고, 강렬한 인상 심어주는데 연기가 항상 뭔가 진짜 조금 아쉽다라는 늘 언급하곤 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느낌을 조금 받아서 더 아쉬웠던것 같다. 아마 이것도 '위하준' 배우 분량 부분을 유독 힘들게 봐서 그런것같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런 정보 없이, 스포 없이 봤다면 좀 더 재밌게 봤을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동시에 어쩌면 그런거 생각 안하고 상당한 기대감과 동시에 엄청난 재미를 갈망하고 봤다면 계속 언급한것 처럼 '결국엔 서바이벌 장르의 패턴의 무한 반복' 만을 언급했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오징어 게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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