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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VS 스피어스> / 5점 만점 4.5점(★★★★☆)
11  색시주뇨비 2021.10.08 09:26:24
조회 174 댓글 0 신고

<저의 리뷰는 관점에 따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숨은 다큐 맛집 넷플릭스의 '브리트니스피어스' 다큐 영화. 정확히는 '프리브리트니' 혹은 '성년후견인' 제도를 담은 영화로, 국내에서는 그리 핫한 소식은 아니지만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어 놓은 현 '프리브리트니'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대부분이 아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매번 새로운 관점에서, 새 사실이 들어날때마다 충격, 경악을 금치 못하는 이유가 담긴 다큐들이라서 온갖 프리 브리트니 실태가 담긴 다큐가 나오면 필수 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세상에 이런일이' 라는 말 밖에 안나온다. 가족이라고 하기에도 끔찍한 사람들에게서 잃어버린 13년의 자유를 제발 되찾기만을 바랄 뿐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팝스타에 대한 언론과 미디어의 주목을 이겨내지 못한 법원의 최악의 실수가 아닐까 싶으면서, 아무도 공개적으로 브리트니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으려 했다는것이 너무하다 싶지만 모든 배후에는 '스피어스' 가족이 있었으니 더 할말이 없다.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누가 봐도 계획적이었고, 이상한 부분이 많은데 13년이나 걸렸다니. 확싫나건 브리트니는 항상 도움을 요청했다는것. 지금이라도 법원이, 언론이, 사람들이 주목하고 알아주고 일부 사람들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다는것이 다행이기도.

 

 

하지만 갈길이 멀다.너무 멀다. 진전은 있으나 아직 진행중이고 해쳐나갈 많은 요소들이 남아있다. 지난 다큐에서도 언급했지만 SNS 속 브리트니가 진짜 브리트니인지도 아직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에서는 뭐 다 해결된것처럼 기사가 나오는데 할리우드 뉴스 아무거나 가져오는 시스템은 예나 지금이나 변할 마음이 없어보인다 싶다. 브리트니가 잘 버텨준것도 대단하지만 사실 맨 처음부터 두 아들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브리트니이기에, 아들들을 위해 버텨줬고, 이제 아들들도 클만큼 컸으니 진짜 싸움을 시작해본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진짜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성년후견인'이 필요한 사람이 투어를 여러번하고, 음반을 꾸준히 내고, 활동도 열심히한다고? 근데 이게 본인의 노력이 아니라고? '기밀 사항이에요' 라고 말을 아끼면 아낄 수록 의심은 더 깊어가지는데, 다른 다큐에서 밝혀진 바로는 도청도 당했고, 더 모욕적인 일들도 많이 당했다. 세계적인 팝스타가 자신이 가지고 싶은 단순 운동화도, 음식도 못먹고 살았다는것이 믿기지가 않을 뿐이다. 법정에서 브리트니가 한 말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열심히 한게 아니에요, 난 훌룡했어요'. 꼭 이겨내서 모두 법의 심판을 받게 해주길. 다만, 이와 관련 좋은 사례들이 극히 드물다는게 현실이다. 이 다큐를 보면 그때문인지 단순 브리트니만이 아닌 악용되는 '성년후견인' 법에 대한 심각도를 보여주는것 같기도. 우리나라로 치면 자식 버려놓고 갑자기 나타나서 돈 주장 하는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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