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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11  색시주뇨비 2021.08.03 18:16:50
조회 223 댓글 2 신고

 

 

솔직하게 텐트폴 영화 중 가장 기대를 안했던 작품이다. 스케일과 별개로 내용이 나와 맞지 않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멈추질 않아서. 하지만 연이은 호평에 기대감은 상승했고, 기대속에서 본 모가디슈는 기대에 비해서는 다소 평범함이 가득찬 영화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 정치적인건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고 적당히 무난하게 볼만한듯한 영화였는데 그냥 딱 텐트폴 영화 다운 그런 느낌인데 엄청나게 매력이 있거나 하진 않았던 영화라고 해야하나. 리뷰 쓰기가 참 애매하다. 내가 이 이야기에 몰입을 못했다라는 증거인가 그렇다고 영화가 재미없진 않았는데 여러가지로 애매모호 한 느낌 속에서 다른거 다 모르겠고 총 사운드 진짜 맛깔나서 그 점 계속 감탄하면서 봤던것 같다. 북한말이 자막으로 처리되는것도 내가 가장 원했던 바라서 만족스러웠던 점과 역시나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 덕에 여름 대작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았던것 같기도. 하지만 영화를 보는내내 '조인성' 배우가 원래 저렇게 연기를 했나 하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는데 그와중에 김소진 배우가 연기를 참 맛깔나게 해주고, 구교환 배우가 '반도'에서는 딱히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이 영화에서 맘껏 보여주는것 같아서 여러가지 생각 다 들었던 그런 영화였다.

 

 

4D로 보지는 않았지만 이 포스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 이 장면 지나가고 조금 안돼서 영화가 끊긴거라서 똥 싸다가 안닦고 그냥 나온 느낌이지만 뭐 어쩌겠다. 나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시간만큼 다시 영화를 본다면, 오히려 그 나쁘지 않았던 시간들이 식상 혹은 지루한 시간으로 변질될것 같아서 내린 결론이니. 남과북이 하나가 되어서 '생존'을 목표로 달려가는 모습이 보기 좋으면서도 결국 서로 죽기 살기 싸우기 보단 이렇게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가 나오긴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던. 최근들어서는 적어도 거의 본적이 없어서 말이지. 어디까지가 실화인지 모르겠지만 다행스럽게도 나몰라라 버려진 사건들은 아닌것 같아서 화나거나 하는 것도 아난곳 같기도 하고 말이다. 항상 이런 영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진짜 서로를 보면 결국 같은 땅 위에 있는 민족 처럼 대할 수 있을까. 한국인이 정이 많아서 그런건가. 공감을 할듯 못하겠는 북한 소재. 뭐 그래도 적어도 북한을 불사신, 슈퍼히어로급 전사로 묘사 안해준것 만으로도 나는 박수 갈채를 보내고 싶은 영화. 내가 이 영화를 온전히 봤다고 할 수 없다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또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할 수는 없지만 롯데가 올 여름 개봉을 무리해서라도 선택한 이유는 분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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