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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 한 번 더
13  핑크팬더 2021.04.12 17:16:40
조회 16 댓글 0 신고

이렇다 할 큰 히트작은 없지만 최강희는 지금까지 출연한 대부분 작품을 꽤 히트시켰다.

최소한의 내용과 재미를 어느정도 보장한다고 할 수 있다.

한동안 다소 뜸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최근에는 1년에 1편 정도는 꼬박꼬박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독특하다면 독특한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반하니(최강희)는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뜻대로 되는 것은 없다.

회사에서 판촉활동을 하는 매장에서도 문제가 생겨 쫓겨나게 되었다.

우연히 17살의 반하니(이레)가 지금의 반하니가 살아가는 세상으로 오게 된다.

반하니의 아버지가 반하니를 위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행동을 할 때 벌어진 일이다.

큰 반하니와 작은 반하니가 함께 병원에서 누워있으면서 서로 존재를 알게 된다.

서로가 믿지 못했지만 상대방이 바로 자신이라는 걸 확인하고 함께 살게 된다.

주눅들고 세상에 자신감이 없는 큰 반하니에 비해 거칠것없이 자신감 넘치는 작은 반하니였다.

작은 반하니는 그런 큰 반하니를 보고 완전히 실망하고 도저히 자신이라고 믿지 못한다.

둘은 서로 당연하다는듯이 죽이 맞아 매장에서 벌어진 일이 부당하다며 시위를 한다.

시위라고 표현했지만 작은 반하니가 알고 있는 2000년대 노래로 춤을 춘다.

반하니를 좋아한 안소니(음문석)는 사라진 반하니를 만나기 위해 성형 후 배우가 된다.

큰 반하니가 자꾸 부딪치게 된 한유현(김영광)은 반하니가 근무한 조아제과 사장 아들이었다.

대부분 드라마가 현재에 살던 인물이 과거로 가거나 과거에 살던 인물이 현재로 온다.

대부분 현재 살던 인물이 과거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안녕? 나야!>처럼 현대로 오는 경우는 드물다.

더구나 과거의 고등학생이 현대를 살아가는 본인에게 영향력을 주는 작품은 잘 기억이 없다.

그만큼 이번 작품은 그동안 자신감이 사라져서 사회부적응으로 살아가던 나에게 희망을 준다.

반하니는 조아제과 한지만(윤주상)회장에게 발탁되어 마케팅 팀으로 발령난다.

그곳에는 학생 때 친구였던 오지은(김유미)이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조아제과가 다소 힘든 상황이 처하며 과자 판매를 위해 뜻하지 않게 반하니가 활동을 한다.

그동안 움추렸던 반하니가 여러 상황에서 슬기롭게 헤쳐나가면서 능력도 인정받는다.

드라마는 최강희와 김영광이 출연하면서 로맨스코메디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최강희가 출연한 작품은 다소 이상하게 로코지만 로맨스가 그렇게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

여기에 김영광도 최근에 출연한 로맨스 드라마 캐릭터와 다소 비슷하지만 좀 더 푸짐한 느낌이었다.

거기에 어린 반하니 역할의 이레와 음문석이 함께 하는 캐미가 꽤 괜찮았다.

드라마가 딱히 이거다 할 정도로 흡입력이나 집중력은 없지만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었다.

좀 따뜻한 드라마라 이렇다할 나쁜 캐릭터도 없었고 있긴 했어도 좀 약하다고 할까.

이레는 아역이지만 아역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연기가 워낙 능숙해서 잘 이끌기도 했다.

편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드라마를 자극적인 걸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딱인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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