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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죽은 남동생이 꿈에 나와서 엄청 화를 내요ㅜ 모바일등록
3 띵수니 2021.12.03 10:10:30
조회 1,098 댓글 2 신고

2017년 5월에  막내동생이 흉선암 4기 판정을 받고  1년4개월

정도 항암치료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때 당시 남동생은 6살된 딸이 하나 있었고 3살 아래인 와이프가 있었습니다.둘은 10년정도 가정생활을 했었고요 그때 동생의 나이가

서른여섯살이였습니다

암 판정 받고 한달만에 동생 와이프는 동생의 암진단비와 생활비로 모아둔 돈을 전부 들고 바람난 남자와 딸아이도 버린채 가출을 했더랬습니다. 암이라는 병과 싸우면서도 와이프가 배신한 마음에 동생은

나날이 더 쇠약해져갔고 매일매일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했습니다

동생의 간병을 엄마와 제가 전적으로 맡고 조카까지도 돌봐야하는

힘든 상황이었었습니다

그렇게 동생은 하루하루 눈물과 아픔과 힘든 나날들을 보내며

2019년1월에 원주기독교병원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죽기전에 했던 말...

엄마~~!! 우리 지수 어쩌지? 가명을 쓰겠습니다.

이말만을 남기고 눈 한번 떠보지 못한채 가더군요

지금은 유토피아추모관에 동생이 안치되어있습니다

그 후로 엄마는 동생이 평소에 일상복으로 입던옷들과 병원다닐때  입던 옷들을 태워주셨는데  며칠 뒤 제꿈에 나타나 누나~~!! 나 발시려운데 양말은 왜 안줘~! 라고 하더군요

바로 엄마에게 혹시 옷 태우면서 양말은 안태웠냐 물었더니 양말은

생각도 못했다 하시더라고요 생각해보니 동생이 항맘치료 받으면서

여름에도 발 이 시려워 두꺼운 양말을 신고있곤 했습니다

문뜩 그 일이 생각나서 바로 양말을 태워줬더니 그 후로 꿈에 나타나지 않다가 또 몇달 뒤 아주 편안한 얼굴을 한 채 저를 보고 있는 꿈을 꾸고는 그 뒤로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지금부터 하고자 하는 얘기는 제가 정말 궁금하고 불안해서 질문을

드려볼까합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답변 좀 해주세요ㅜ

그 당시 동생이 살고 있던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매매로 몇번을 내놨었는데 나가질 않고 저도 딱히 집이 없던터라

엄마가 동생이 살던 아파트를 리모델링해서 사는게 어떠냐 하시길래

이유를 물었더니 동생의 흔적이 아예 사라지는것 같아서 지금은 팔기가 싫다 하시길래  그렇게 하자고 하고 20년 이상된 아파트라 올리모델링이 필요했습니다.

2021년 4월에 이사를 와서 결혼할 사람과 지금까지 좋은 일들을

겪으면서 잘살고 있는데 오늘 12월3일 금요일 꿈에서 깨어보니

아침 9시30분쯤 됐더라고요

꿈 에 엄마.남자친구 그리고 죽은 남동생이  전에 남동생이 살던 아파트  즉 지금제가 리모델링해서 살고 있는곳에  모여  있는데 

무엇때문인지 동생이 저에게 화를 불같이 내는거였습니다

저도 따라 화를 내면서 집안에 있던 큰컵에 물이 담겨있던것을

제가 바닥에 던지면서 컵이 깨지면서 물이 바닥전체로 흐르는걸 본뒤

집을 혼자 나오고나서 10여분뒤에 다시 집으로 들서와봤는데

제가 깻던 컵에서 나온물에 바닥 전체가 젖어있고 심지어 티비 벽 쪽 욕실 벽 쪽이 다 젖어서 남자친구가 벽지를 다 걷어놓은 상태였습니다

전해들은 말이 동생이 절 죽이겠다고 찾아다니고 있다면서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엄마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도대체 이게 무슨꿈인지ㅜ

이집에 살면서 좋았던 일들이 더 많은데 그 꿈을 꾸고나니

동생이라 더 그런가 신경쓰이고 뭔가 모르게 불안하고 무섭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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