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이번달에 사회복지사 자격증 때문에 실습 다니는데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

전 매체에서만 복지 기관에서 비리가 있고 일부만 그런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번주에 복지단체 원장님들이 모임이 있어서 제가 도우미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해도 해도 너무 한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기부금이 무려 한달에 천에서 오천까지 들어온다고 하는 말에 우리나라는

참으로 기부하는 사람이 많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조금 있다가

뜨악 했어요. 그렇다면 그 많은 돈을 받아서 기관 이용자 에게 써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과는 달리 엉뚱한곳에 배를 불려 주고 있더라구요, 이런말 하면 우리만 그런거 아니라고

하겠지만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거였어요, 제가 실습하는 곳도 장애인 아동들 수용하는 곳인데

말은 가족같고 집같이 하려고 한다는데 개인 비품놓을 장도 부족하고 장이 없으면 바구니라도 써야

할텐데 전혀 구비되지 않았고 기부받은 아이들 인형이나 옷이나 기타 여러가지들이 

받을때는 박스로 받았는데 한달 지나도 아이들에게 주어지지 않았고 바자회다 뭐다 해서

다 팔아서 없애고 그돈이 나왔으면 아이들 먹거리라도 적당히 먹여야 하는데 먹는것도 엉망이였고

차라리 우리 집에서 기르는 반려견이 더 대우를 받는것 같다는 생각에 화가 나서 

절대로 기부 하지 말고 기부 할려면 아예 일대일 기부하되 보는 앞에서 쥐어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의미로 기부한것이 해당하는 아이들에게 쓰여지지 않고 바자회다 회식이다 여러가지

엉뚱한 곳에 쓰여서 전에는 저도 기부를 했지만 이제는 기부하지 말기를 적극 장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