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이곳은 하늘이 약간 흐려있고  

제 마음처럼 많이 무거운듯 합니다.

얼마전부터 음식을 먹으면 계속해서 체하고 그러다 보니 손을 따거나 가스활명수를 먹거나 탄산음료를 먹게 되더라구요

오십의 중반을 넘어서니 이제  제 자신이 못 미더위 지더라구요

지난 토요일 병원에 가서 선생님 만나뵙고 위, 대장 내시경을 하기로 했답니다.

그날이 바로 오늘

마시기 힘든 그 공포의 약물 전에하고는 약간 변경이 되었더라구요

전날밤 알약을 두 개 먹고  아침에 일어나 물약을 2시간 간격으로 물과 혼합하여 大 한겁 플러스 생수 2컵 2회 반복

오후 3시에 예약이 되어 있는데 벌써부터 결과가 두려워 집니다.

건강많은 자신하기 하는데 ~~

병원엘 가보니 대장내시경 검사를 한지가 벌써 5년이 되어 가더라구요.

내 자신에게 너무 소홀했나 싶기도 하고요,,,이런 나에게 아무일 없을거야 위로는 커녕 병원에 가면 나도

대장, 위 .간기능 검사까지 예약하고 오라나요?

남자들이란 참 언제나 철이 들런지 알겠다고 그렇게 하겠노라고 답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대 지켜야 한다는 그 진리의 말을 왜 우리는 쉽게 지나쳐 버렸을까요 ? 당장 오늘부터라도

내 몸은 내가 지키며 행복하게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