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모르겠다...
부천 2002.11.11 11: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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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르겠다...
지금의 내 행동들...아마도 내가 이사람과 끝이라는걸 만들때까지모를수도 있겠다.
결혼후...1년 정말 싸움도 많이하고 즐건날도 많았지만...
작년부터...올해의 지금까지...남자의 주먹질...난 이런얘기 TV에서나 있을법한
얘기라생각 했다...내가...아니 그이가..사랑아니그냥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생각해서...서로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서...그래서 결혼이란걸 결심한줄만 알았다.
난 그이에게...그냥...그림자 노릇만 하는 그런 그림자의 자격으로 그이와 결혼을 한 것이었다...이런생각...내나이 24살에 드는 작은 두려움이었다...지금 25살의
작은 슬픔은 그냥 잊으려는 미련함 뿐이다...그이와의 사이가 않좋은건 아니다.
하지만...예전에 갖지 않았던 감정들이 생긴다...소이 말하는 의부증...
날이갈수록 콧대놓고 뻣뻣한 자존심과 자신감은 사라지고 있다는 증거다.
그이는 작은 의류업게에 종사하고 있다..그런 업게는 그런 불륜이 자주 아주
형식처럼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그런 내용을 알고 난 그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아니 그 의심은 사실 맞는 지도 모를 얘기다...하지만 맘속으로 주문을 외운다.
"아니다...아닐꺼다...아님이 틀림없다"이런 무기력한 생각들이 자꾸 머리를 스치는이유는 이제 자신이 없다는 말이다...이제 그이에게 한번만 정말 한번만 더 맞는일이 생기면...이젠 정마 끝이란걸 만들 때임을 느낄것이다...준비는 끝났다..
내가 이런 끝이란걸 만들려고 그렇게 반대하는 엄마의 가슴을 찢어 놨던가...
지금의 내 생활을 예감하든..엄마는 그렇게 울었던것이다...
지금의 내심정은 그냥 담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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