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20일날 78세 이신 친정엄마가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돌아가신 엄마가 자꾸 꿈에 보입니다 살아계신걸로 나와요
얼마전에는 엄마가 저희집 방에 앉아서 큰언니 흉을 막보는거에요 빙그레 웃기도 하면서요
큰언니가 문제가 좀 많거든요 그리고 엄마가 아주 건강해 보였어요 돌아가시기전에 병환으로
많이 아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꿈에서는 아주 건강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꿈에서 제가 생각하기를 우리엄마가 죽었는데 어떻게 살아왓을까 궁굼해 하면서도
엄마가 살아 있어서 기분은 좋았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또 엄마꿈을 꿧는데 꿈속에서 꿈에 엄마가 살아서 돌아오신거에요
살아계실때 어디를 가시면 항상 들고다니던 작은 보따리가 있는데 그걸 들고 오셨더라구요
살아계실때의 평소의 모습이였어요 아무런 말은 하지 않았지만 암튼 다시 살아돌아오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관속에서 어떻게 나오셧을까 궁굼해 했어요 (실제는 화장해서 산에 뿌려드렸음)
암튼 전 엄마가 살아서 돌아오신게 궁굼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이런저런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꿈속에서 꿈을 깬거에요 그런데 꿈속에서 꿈을 깨고나서 이게 진짜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사시던 집 바로 위에집에 할머니 한분이 사시고 계시는데 그집에 전화를 해서 혹시 엄마가 진짜
살아서 돌아와 집에 계시는지 물어볼려고 전화번호를 찾다가 꿈을 깻습니다 꿈속에서 꿈을 깬것이 아니고
진짜 꿈을 깬거죠 그때서야 제가 꿈에서 꿈을 꾼거란걸 알았죠 그러니까 꿈속에서 꿈에 엄마가 살아서
돌아오신거였어요 그런데 그상황들이 너무 너무 생생했어요 기분도 묘했구요 꿈을 깨고나서도 기분이 하도 묘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엄마가 돌아가실때 저를 많이 찾았고 보고싶다고 했는데 저를 못보고 돌아가셧어요
엄마가 위독하다는 말을 듣고 엄마한테 가는 도중에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자꾸 꿈에 보이는건지 제가 엄마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알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