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님의 부르심을 받고 찾아간 개금의 "신화민물숯불장어"

..란 곳입니다.

다른거 사주신다 했으면 쪼로록~ 하고 안달려 갔을건데..

장어! 그것도 민물장어! 라고 하셔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달려간거지요~ ㅋㅋ

안그래도 요즘..몸이 찌뿌둥~해서 몸보신좀 해야겠다고 생각하던터에

저의 바램이 텔레파시를 타고 지인님께까지 도달을 했나 봅니다..ㅋㅋ

때마침 찾아간 날이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어서

더더욱 맛나게 먹고 온듯 하네요~^^

장어 4인분 입니다

그러니까 4마리죠~

(꼬리 세어봤다는 ㅋㅋ)

저래 뵈도 양이 제법 되더군요~

한 2인분은 더 시켜먹을줄 알았는데..

4명이서 이거 먹고 나니 배가 부르더라는..

(아마 그건.. 장어의 특성상 많이 먹으면 기름기 때문에 느끼해지는 까닭이 아닐까 합니당..)

장어하면 꼬리죠~

어찌나 다들 꼬리에 집창(?)들을 하시던지..ㅋㅋ

그래서 저도 냉큼 하나 집어먹었드랬죠~

그래서 그랬는가

그담날 몸이 완전 좋더라는 ㅋㅋ

보통 장어집을 가면 양념을 많이 주시는데

여기는 양념이 없구요

소스에 찍어먹게 되어있더군요~

소금구이 장어는 많이 안먹어 봤는데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집 장어가 참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장어를 제법(?) 먹어봤는데

다른곳과 비교해서 훨씬더 살이 부드럽고

싱싱한 느낌이랄까요?^^

아마 비오는 날과 어울려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요..ㅎㅎ

요건 장어 나오기 전에 곁음식으로 나오는 장어탕입니다.

조금 느끼하고 비릿한 맛이 나긴 하지만

소금으로 간간~하게 간을 해서 먹으니 괜찮더군요~

요게 몸에 좋다고 해서 다 먹어치웠습니다 !!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곁음식들이 몇가지 더 있으니..참고하세용~

가격표

간판

좋은 지인님을 덕분에

좋은 음식을 잘 먹은듯 해요

이건 바로 제가 좋은 사람이라는 증거(?)가 아닐까 하고

혼자 생각해봅니다..ㅋㅋ

아무튼.. 이집 장어.. 괜찮았어요~~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구용~~

개금까지 갈일은 그닥 많지는 않지만,

장어 생각날때 이집이 떠오를듯 하네요~^^

위치는, 개금백병원에서 가야벽산아파트 입구쪽으로 가시다 보면 있습니다.

Nikon D 70s / 30.4 & 접사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