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피.. 혈관 건강 지키는 흔한 음식 5
뚜르 2022.07.31 0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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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는 요즘 물을 자주 마셔야 몸의 수분 부족을 막을 수 있다. 혈액이 끈끈해지면 혈관 질환이 악화될 우려가 높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입원 환자 가운데 피가 끈끈한 사람의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심장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혈액의 점도가 높은 입원 환자가 코로나 합병증으로 숨질 위험이 약 6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의 흔한 음식으로 혈액-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음식은 없을까? 자주 소개되는 식품들이지만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져보자.

 

◆ 물

 

새벽, 오전 중에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이 악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심하면 돌연사로 이어진다. 자는 동안 수분 공급이 끊겨 피가 끈끈해져 혈전이 생기고 혈관이 막힐 수 있기 때문이다. 기상 직후 뿐 아니라 자기 전에도 물을 마시는 게 좋다. 특히 혈관질환이 진행되는 사람은 밤에 화장실 가기가 귀찮아도 물을 마셔야 한다.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요즘 물을 자주 마셔야 몸의 수분 부족을 막을 수 있다.

 

◆ 올리브유-들기름

 

육류의 비계 등에 많은 포화 지방산과 반대로 불포화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불포화 지방산은 올리브유, 들기름에 많이 들어 있다. 혈액을 탁하게 하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농도를 낮춰준다. 샐러드 등 차가운 요리에 올리브유를 넣어 먹으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올리브유-들기름도 과식하면 살이 찔 수 있다.

 

◆ 양파-마늘

 

혈관 건강을 얘기하면 꼭 나오는 음식이다. 새롭지 않지만 그만큼 검증되었다는 의미다. 양파와 마늘에 많은 알리신 성분은 혈관 속 섬유소를 녹이는 작용을 도와 혈전이 생길 위험을 줄여준다.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가는 것을 막아 피의 원활한 흐름을 돕는다.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여 뇌졸중 위험을 줄이기도 한다. 양파의 퀘세틴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들러붙는 것을 억제하여 혈액-혈관 건강에 좋다.

 

◆ 사과

 

사과에 많은 식이섬유가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리는 작용을 한다. 혈관이 굳어가는 동맥경화 예방을 도와 뇌졸중을 막는데 기여한다. 사과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병률이 52% 낮다는 미국 뇌졸중학회의 연구결과는 자주 언급된다. 사과는 양파처럼 퀘세틴 성분도 많다. 폐 기능을 좋게 해 대기 오염으로부터 폐를 보호한다.

 

◆ 등 푸른 생선(고등어, 참치 등)

 

불포화 지방산 중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속의 중성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고등어, 꽁치, 참치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유럽심장학회와 유럽동맥경화학회에서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 위주로 지방을 섭취하되, 오메가-3 지방산을 적절히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인을 위한 의사들의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 지침에서도 지방을 포화 지방산 대신 불포화 지방산으로 섭취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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