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예방에 좋은 방법…도움 되는 식품들
뚜르 2022.07.19 09: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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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제철인 옥수수는 위를 튼튼하게 하는 식품 중 하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암은 위의 내면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을 말한다. 위 점막에서 시작한 암세포는 점막 층, 점막하층, 근육 층, 장막 층을 지나 위 주변의 림프절까지 퍼진다. 점막 층, 점막하층까지 암이 있으면 조기 위암, 근육 층 이상까지 퍼지면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의 하나다. 위암은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인 원인이 더 중요하다. 평상시 올바른 생활 및 식습관으로 위암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웹 엠디, 셰이프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위암 예방 법과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위암 예방에 좋은 방법

 

△꾸준한 운동

 

운동으로 지방을 없애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위암 발병 위험을 22% 줄일 수 있다.

 

△너무 짜게 먹지 않기

 

과도한 나트륨(소금) 섭취는 위 점막을 손상시켜 발암 물질에 취약하게 하고, 지속적 자극으로 위축성 위염을 일으켜 위암의 발생을 촉진할 우려가 있다.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는 자극을 중화하는 작용을 한다.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품 신선도 유지

 

고농도의 질산염이 들어 있는 건조, 훈제, 염장 음식, 조미료, 방부제, 색소 등을 장기간 먹으면 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음식 속 질산염이 부분적으로 변질되는 과정에서 각종 세균에 의해 발암 물질인 아질산염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음식물을 냉장보관하면 변질 속도가 늦춰지므로 결과적으로 위암의 발생 빈도를 낮출 수 있다.

 

△간접흡연도 피하기

 

흡연은 담배 연기가 직접 닿는 입안, 후두, 기관지, 폐에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별 상관없을 것 같아 보이는 위에도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많은 연구자들이 위암의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흡연을 지목하고 있다. 흡연하는 사람은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위암에 걸릴 위험이 1.6배 높다고 조사된 바 있다. 반대로 담배를 피우다가 금연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흡연한 사람들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금연은 가장 확실한 위암 예방법이며,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좋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

 

위암 발생률은 40세 이후 급격히 증가한다.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복부팽만, 가스, 소화불량, 속 쓰림 등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위내시경은 증상이 없는 사람도 수 밀리미터 크기의 조기 위암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검사 방법이다. 30, 40대부터 매 2년 간격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검사 시기와 간격이 달라질 수 있다.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거나, 이전 검사에서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등의 소견이 관찰되었다면 위암 발생 고위험 군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더 이른 나이부터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암 예방에 도움 되는 식품

 

△옥수수

 

위와 장을 튼튼히 한다. 소화 효소 작용으로 소화액의 분비를 높여 식욕과 소화를 촉진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따라서 변통이 조절되며, 장내 유익균의 기능도 돕는다.

 

△식초

 

타액과 위액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 흡수를 돕는다. 식초는 초산, 구연산, 아미노산, 호박산 등 60여 종류 이상의 유기산이 포함된 필수 영양제이자 미네랄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도우며 중매해주는 촉진제이기도 하다.

 

△양배추

 

비타민U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U는 항 궤양성 비타민으로 단백질과 결합해 손상된 위벽을 보호해 궤양을 치료하고 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신선한 양배추 주스는 소화성 궤양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배추에 풍부한 식물성 섬유와 칼륨이 장의 활동을 돕는다. 평상시에 양배추를 꾸준히 먹으면 위 점막을 보호해 위염과 위궤양은 물론 위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

 

△바나나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위장에 탈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장의 움직임을 자연적으로 안정시키는 성분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마늘

 

주성분인 알리신은 위장을 자극해서 소화를 촉진하고 비타민B의 완전 흡수를 돕는다. 특히 암을 억제하고 암의 진행을 지연하는 효과가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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