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구이 음식에 먹는 이유.. 장 청소에 좋은 ‘이 음식’은?
100 뚜르 2021.11.06 09:59:08
조회 76 댓글 0 신고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배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우리 식탁에 오른 역사가 깊은 과일이다. 예로부터 맛좋은 과일로 사랑받아왔고 약용, 제사 등 중요 행사에 사용되기도 했다. 궁궐의 임금에게 진상되던 귀한 식재료였다. 배는 다양한 영양소가 많지만, 특히 구이 음식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요즘 많이 나오는 배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과거 궁궐에 진상하던 귀한 과일…  고급스러운 단맛이 특징

 

배는 예나 지금이나 농민들의 소득을 올려주던 귀한 작물이었다. 고려 명종 18년에는 배나무를 심어 가난한 농민들의 소득을 높이도록 권장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조선 성종(1469∼1494) 때에는 배가 주요과수로 선정되어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품질이 좋은 상품은 골라서 궁궐에 진상하기도 했다. 배는 다른 과일보다 당도가 높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신맛이 적어 순수하고 고급스러운 단맛이 특징이다.

 

◆ 고기, 생선 구이 먹을 때… 배 먹으면 좋은 이유

 

국립농업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배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몸속의 발암성 물질인 ‘다환성방향족 탄화수소류’(PAHs)의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이 물질은 육류 등 지방성분이 많은 식품을 직화구이할 때 발생하는 연기 속에 많다. 육류나 생선을 구울 때 불꽃이 직접 닿아 탄 부분에 ‘헤테로사이클로 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식이섬유는 장의 ‘청소’ 기능을 도와주고 연동운동을 촉진해 배변활동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 몸의 염증 예방에 도움… 껍질째 먹으면 항산화력 5배

 

배는 퀘세틴, 클로로제닉산, 카테킨 등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많아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쇠가 녹슬 듯 몸의 ‘산화’를 막아 손상과 염증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퀘세틴 성분은 기관지 보호와 몸속 피로물질 제거를 돕는다. 대기오염이나 요리연기가 많을 때 배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배는 껍질째 먹을 때 영양소 섭취가 더욱 증가하는데, 항산화력은 최고 5배까지 늘어난다.

 

◆ 혈액 건강에 도움… 기침, 천식에 약재로 쓰기도

 

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자주 먹으면 혈액을 중성으로 유지시키는 효과를 낸다. 배의 과실은 칼슘, 칼륨 함량이 많으나 인, 유기산 등은 적다. 예로부터 배는 기침, 천식 등을 완화하는 약재로 사용했다.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배는 고기의 육질을 연하게 해주는 천연 연육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부드러운 질감과 단맛을 더해 줄 수 있다.

 

◆ 배 구입요령…  “사과와 따로 보관하세요”

 

배를 구입할 때는 겉이 맑고 투명한 노란빛을 띠는 것이 좋다. 꼭지 반대쪽이 튀어나와 있거나 미세한 틈이 있는 배는 피하는 것이 좋다. 껍질이 울퉁불퉁하거나 쭈글쭈글하지 않고 매끄러운 것을 골라야 한다. 배는 상온에 보관하면 노화 속도가 빨라져 영양이 빠져나가고 맛도 떨어지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빨리 물러질 수 있다. 사과는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가스를 많이 배출하기 때문이다. 배는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따로 넣어 냉장 보관해야 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원문기사 보기 : https://kormedi.com/1363426/

1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건강하게 숨 쉬는 법 5   뚜르 67 22.03.21
습관   무극도율 38 22.03.20
퇴행성관절염 다스리는 식품과 운동   뚜르 52 22.03.20
관절염 완화…좋은 식품 Vs 피해야 할 식품   뚜르 51 22.03.19
뱃살만 뒤룩뒤룩 찌는 이유 5가지   뚜르 68 22.03.18
기억력 쇠퇴…의외의 원인과 막는 방법   뚜르 57 22.03.17
아침에 먹는 달걀 반숙.. 102세 철학자의 식단은?   뚜르 122 22.03.16
[카드뉴스] 배부른데 자꾸 먹는 나! ​혹시 ‘음식중독’?   뚜르 59 22.03.15
노화 촉진하는 생활습관들.. ‘뜻밖의’ 식품은?   뚜르 65 22.03.14
딸기를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뚜르 88 22.03.13
식물성 식품 인지력 보호해…뇌에 좋은 식품 7   뚜르 69 22.03.12
술 ‘1잔’도 안 된다.. 암 예방의 철칙, ‘뇌 노화’는?   뚜르 77 22.03.11
체중 줄이고 건강 지키는 고단백 간식8   산과들에 87 22.03.10
'이런 사람' 마늘 섭취 주의해야   산과들에 109 22.03.10
'내장지방' 줄이는 데 좋은음식 vs 나쁜음식   산과들에 77 22.03.10
대장암 줄이는 예방 조치 6가지   뚜르 66 22.03.10
치매가 무섭다면 해야 할 일 6가지   뚜르 86 22.03.09
미세먼지 폐해 줄이고…호흡기에 좋은 식품 10   뚜르 65 22.03.08
위장장애 일으키는 잘못된 식습관 1위는?   뚜르 83 22.03.07
장수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생활방식 7   뚜르 88 22.03.06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