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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체하는 것도 큰 병일까?
14 서울문화사 2007.09.20 1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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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체하는 것도 큰 병일까?
특별히 많이 먹은 것도 없는데 습관적으로 체하는 사람이 있다. 보통은 그저 소화 기관이 좀 약하다, 원래 잘 체한다고 생각하고 지나가게 된다. 그러나 체증은 광범위한 질환의 증상이다. 체증이 계속되면 다른 기관을 상하게 할 수도 있으니 한 번쯤 짚고 넘어갈 일이다.

체한 증상이 일어나는 질환이 따로 있다
체한 것은 그 자체가 질환이라기보다는 여러 질환의 공통적인 증상이다. 쉽게 연관이 되는 소화기계 질환 외에 상관없어 보이는 의외의 질환 중에도 체크해 봐야 하는 것들이 많다.

Check 1 · 소화기가 아프면 체한다
● 역류성 식도염_ 위와 식도 사이를 열고 닫아 주는 괄약근이 약해져서 위에서 식도로 위산이 역류하는 증상이다.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를 자극해 염증이 생긴 것. 식후에 가슴 쪽에 쓰린 듯한 통증이 있다. 식사를 하고 바로 눕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만성 위염, 위궤양_ 과식하면 속이 쓰리거나 명치에 통증을 느낀다. 딱히 통증이 없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매스꺼움과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식사를 조금밖에 안 했는데 배가 부르거나 음식이 들어가면 압박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 십이지장 궤양_ 체한 증상과 함께 공복에 쓰린 증상이 올 수 있다. 상복부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환절기에는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출혈이 있어서 대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아예 검은색의 변을 볼 수도 있다.
● 담석증_ 담석증은 쓸개주머니인 담낭이나 담낭으로 통하는 담도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질환을 앓는 사람의 반수 정도는 일생 동안 증상 없이 지낸다. 공복에 갑작스럽게 기름진 식사를 하면 거북하거나 체한 것 같은 증상이 있으며 상복부가 아프다. 구역과 구토, 발열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심하면 황달이 나타난다. 통증의 주기가 사람마다 다르며 내시경으로 검사했을 때 이상이 없으면 의심해 봐야 한다.
● 위암과 췌장암_ 위암과 췌장암도 체한 것이 주증상일 수 있다. 위암일 경우 속이 더부룩하고 구토와 혈변을 동반할 수 있다. 간이 커져 만져지기도 하고 체중이 준다. 췌장암은 상복부에 둔한 통증이 있고 등까지 통증이 뻗기도 하는데, 상체를 숙이면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체중이 줄고 식욕이 없어진다.

Check 2 · 의외의 질환 때문에 체할 수도 있다
● 간 질환_ 간 기능이 약해지면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눈이 침침하고 충혈되는 증상을 동반한다. 찬 것을 먹거나 신경을 쓰면 배탈이 나는 등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보이거나 만성적으로 변비가 생기는 경우에도 간이 약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빈혈이나 어지러운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 심장병 초기_ 심장병 환자, 특히 노인 심장병 환자는 단순히 체한 것으로 잘못 알아 병원에 가지 않고 소화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 등의 관상 동맥 질환자는 속이 답답한 느낌을 소화 불량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있다.
● 기능성 위장 장애_ 기능성 위장 장애는 가슴이 쓰리거나 복부 팽만감, 구토 등의 만성 소화 불량 증세를 보이지만, 내시경이나 초음파 등의 검사에서 아무런 원인 질환을 찾을 수 없는 경우다. 보통 신경성이라고 넘기기 쉽지만 본인은 고통스럽기 때문에 식습관을 개선하고 음식물에 대해 예민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신장 질환_ 신장 질환 중에 요독증이 있는 경우에도 체한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요독증이란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배설되어야 할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소변을 보지 못하거나 부종, 시력 장애, 가려움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 빈혈_ 빈혈의 증상 중에도 체증이 있다. 안색이 나쁘고 입술, 손톱 등이 창백하면 의심해 봐야 한다. 두통, 현기증, 이명 현상이 있을 수 있고,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찬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심할 때는 어지러워 서 있을 수 없다.


자료제공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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