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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줄까? 약이 되는 물 ②
7 울산 YMCA 2007.05.23 16: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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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감란수(甘爛水)

몹시 휘저어서 거품이 생긴 물을 말한다.
곽란을 치료하는데 방광경으로 들어가서 분돈증(奔豚證)도 낫게 한다.
○ 이 물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물을 1말 정도 큰 동이에 부은 다음 바가지로 그 물을 퍼올렸다가는 쏟고 퍼올렸다가 쏟기를 물 위에 구슬같은 거품방울이 5-6천개 정도 생길 때까지 하여 떠서 쓴다. 이것을 일명 백로수(百勞水)라고도 한다[본초].
○ 이 물은 조개껍질을 달빛에 비추어 가지고 거기에 받은 물이나 같다. 맛이 달고[甘] 성질이 따뜻하며[溫] 부드럽기 때문에 상한음증(傷寒陰證)을 치료하는 약을 달이는 데 쓴다[정전].


19. 역류수(逆流水)

도류수(倒流水)라고도 하는데 즉 천천히 휘돌아 흐르는 물을 말한다. 거슬러 흐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담음을 토하게 하는 약을 타서 쓴다[정전].
○ 거슬러 흐르는 성질이 있는 물을 쓰는 것은 돌아 오르게만 하고 내려가지는 못하게 하자는 것이다[본초].

20. 순류수(順流水)

순하게 흐르는 물을 말한다. 성질이 순하고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하초와 허리, 무릎의 병을 치료하는 데 쓴다.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약을 달이는 데도 쓴다[정전].

21. 급류수(急流水)

빨리 흐르는 여울물을 말한다. 아래로 빨리 흐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약이나 정강이 아래에 생긴 풍증을 치료하는 약을 달이는 데 쓴다[정전].

22. 온천물[溫泉]

여러 가지 풍증으로 힘줄과 뼈마디가 가드라드는 것[筋骨攣縮]과 피부의 감각이 벗어지고[皮膚頑痺] 손발을 잘 쓰지 못하는 증, 문둥병, 옴, 버짐이 있을 때 이 물에 목욕한다. 목욕하고 나면 허해지고 피곤하므로 약이나 음식으로 보해야 한다[본초].
○ 온천물은 성질이 열(熱)하고 독이 있기 때문에 마시지 말아야 한다. 옴이나 문둥병이나 양매창(陽梅瘡) 때에는 음식을 배불리 먹은 다음 들어가서 오랫동안 목욕해야 하는데 땀이 푹 나면 그만두어야 한다. 이렇게 10일 정도 하면 모든 창병이 다 치료된다[식물].
○ 온천 밑에는 유황(硫黃)이 있기 때문에 물이 덥다. 유황으로는 여러 가지 헌데를 치료할 수 있으므로 유황이 들어 있는 온천물도 마찬가지이다. 온천물에서 유황냄새가 나기 때문에 풍증이나 냉증을 치료하는데 아주 좋다[본초].

23. 냉천(冷泉)

맛이 떫은 찬 물을 말한다.
민간에서는 초수(椒水)라고 한다. 편두통 때나 등골이 싸늘한 때나 화가 속으로 몰리면서 오한이 나는 증[火蔚惡寒] 때 이 물에 목욕하면 곧 낫는다.
○ 물 밑에 백반이 있으면 물 맛이 시고 떫으면서 차다. 음력 7-8월에 이 물에 목욕해야 하는데 밤에는 하지 말아야 한다. 밤에 목욕하면 꼭 죽을 수 있다[속방].

24. 장수(漿水)

신좁쌀죽웃물을 말한다.
○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微溫] 맛은 달면서 시고[甘酸] 독은 없다. 갈증을 멎게 하고 곽란, 설사, 이질을 낫게 한다. 그리고 답답해지는 증[煩]을 풀어주고 지나치게 졸리는 것을 없앤다[본초].
○ 새로 좁쌀죽을 쑤어서 시여지게 한 것이 좋다[본초].
○ 민간에서는 좁쌀로 쑨 죽의 윗물을 말한다[본초].
○ 끓인 물에 생좁쌀을 담가 맛이 시여지게 한 것이다. 북쪽 지방에서는 여름에 이것을 우물 속에 두어 얼음같이 차지게 해서 더위 먹는 것을 막으려고 마신다[두주].

25. 지장수[地漿]

누런 흙물을 말한다.
성질은 차고[寒] 독은 없다. 중독되어 안타깝게 답답한 것[煩悶]을 푼다. 또한 여러 가지 중독도 푼다. 산에는 독버섯이 있는데 이것을 모르고 삶아 먹으면 반드시 생명이 위험하다. 또한 신나무버섯(楓樹菌)을 먹으면 계속 웃다가 죽을 수 있다. 이런 때에는 오직 이 물을 마셔야 낫지 다른 약으로는 살릴 수 없다[본초]
○ 누런 흙이 있는 땅[黃土地]에 구덩이를 파고 그 속에 물을 붓고 흐리게 휘저은 다음 조금 있다가 윗물을 떠서 마신다[본초].

26. 요수

산골에 고인 빗물을 말한다.
중경(仲景)의 처방에 상한으로 생긴 황달을 치료하는 데는 마황연교탕을 쓰되 산골에 고인 빗물에 달여 먹어야 한다고 한 것은 그 맛이 슴슴하여[味薄] 습을 돕지 않기 때문이다[입문].
○ 요수를 무근수(無根水)라고도 하는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산골짜기에 새로 판 구덩이 속의 빗물을 말한다. 성질을 보면 흐르지 않고[不動搖] 흙기운이 들어 있기 때문에 비를 고르게 하여 음식을 잘 먹게 하고 중초의 기운을 보하는 약을 달이는 데 쓸 수 있다[정전].

 

27. 생숙탕(生熟湯)

끓는 물에 찬 물을 탄 것을 말한다.
맛은 짜고 독이 없다. 여기에 닦은 소금을 타서[炒꽰] 1-2되 마시면 음식에 체한 것과 독이 있는 음식을 먹어서 곽란이 되려고 하던 것도 토하고 낫는다[본초].
○ 술에 몹시 취했거나 과실을 많이 먹었을 때 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그 물에서 술냄새나 과실냄새가 난다[본초].
○ 끓인 물[百沸湯] 반사발과 새로 길어온 물[新汲水] 반사발을 섞은 것을 음양탕(陰陽湯)이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생숙탕이다[의감].
○ 강물과 우물물을 섞은 것도 역시 음양탕이라고 한다[회춘].
28. 열탕(熱湯)

뜨겁게 끓인 물을 말한다.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달고[甘] 독이 없다. 주로 객오[꾊]로 죽을 것같이 된 것과 곽란으로 쥐가 이는 데[?亂轉筋] 쓴다.
○ 양기(陽氣)를 도와주고 경락을 통하게 하므로 냉비증[冷痺] 때 다리와 무릎까지 담그고 땀을 내면 좋다[본초].
○ 물을 뜨겁게 끓일 때에는 백여 번 끓어오르게 끓여야 한다. 만일 절반쯤 끓여서 먹으면 창만병이 생긴다[식물].

29. 마비탕(麻沸湯)

생삼을 삶은 물을 말한다.
삼을 담갔던 즙(?麻汁)은 주로 소갈증에 쓴다. 냄새가 약하고 허열을 내리운다[입문].
○ 즉 퍼런 삼(靑麻)을 달인 즙이다[입문].
30. 조사탕(繰絲湯)

누에고치를 삶은 물인데 독이 없다. 회충(뗺蟲)을 없애는 데 쓴다. 그것은 고치를 삶은 물이 벌레를 죽이기 때문이다[본초].
○ 또는 주로 소갈증이나 입이 마르는 데[口乾] 쓴다. 이 물은 화(火)에 속하면서도 음증인 병에 쓴다. 또한 방광에 있는 상화(相火)를 사(瀉)하고 청기(淸氣)를 이끌어 입으로 오르게 한다. 끓여서 마시거나 고치껍질이나 명주실을 달여서 마셔도 역시 효과가 있다[단심].
31. 증기수(甑氣水)

밥을 찌는 시루 뚜껑에 맺힌 물을 말한다. 머리털을 자라나게 하기 때문에 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털이 길어지고 빽빽하게 나오며 거멓게 되고 윤기가 돈다. 아침마다 받아서 써야 한다[본초].

 

32. 동기상한(銅器上汗, 동기에 오른 김)

구리그릇 뚜껑에 맺힌 물을 말한다. 구리그릇 뚜껑에 맺혔던 물이 떨어진 음식을 먹으면 악창(惡瘡)과 내저(內疽)가 생기게 된다[본초].
33. 취탕(炊湯, 숭늉)

묵은 숭늉을 말한다. 하룻밤 묵은 것으로 얼굴을 씻으면 얼굴에 윤기가 없어지고 몸을 씻으면 버짐[癬]이 생긴다[본초].

 제공 : 울산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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