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황금연휴도 이제 이틀째 마무리를 하고 마지막 월요일 하루가 남았네요. 요즘 전국에서 가을축제와 10월축제 소식이 많이 들리는 것 같아요. 마침 서울 근교 가볼만한곳 양평에서도 아주 특별하고 이색적인 페스티벌인 양평 축제가 있어 소개합니다.

또한 이번 양평 축제가 개최되는 곳이 새롭게 뜨고 있는 경기도 관광명소인 양평 물소리길에 위치한 양강섬에서 개최되어 양강섬의 볼거리를 비롯해서 양평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경기도 10월축제  가을축제 및 양평 여행 코스
1. 경기도 양평 축제 페스티벌다다
2. 경기도 양평 물소리길 걷기 좋은길 
3. 양평 세미원. 세한정
4. 양평 상춘원
5. 양평 들꽃수목원
 

10월9(토)~10.18일(월)까지
공연: 온라인공연(양평문화재단 유튜브)
바깥미술회: 오프라인 정상 진행
장소:양강섬 일대. 양평생활문화센터 주변)
11월 13일(토)
시민네트워크 다다아트마켓(일정 변경예정)
장소: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공간

양평문화재단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AhKxtXfHGaKKyHUtSBvSBA

양강섬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 다다란 뜻은
‘다다’라는 예술축제 표어는 다 함께, 다 다르게, 다다르다입니다.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펼치는 시민공동체 네트워크 예술제입니다. 전시와 공연, 퍼포먼스, 아트마켓, 문화해설,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깥미술회는 양평 물소리길 3코스 양강섬에서 설치 예술 빛 조각품 전시 등 조형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요. 느긋하게 산책하면서 감상하세요.
 

양평 축제 페스티벌 다다 공연 프로그램과 행사 이모저모
대환장 파티 난리 부르스로 문굿, 비나리, 신낙궁, 탈춤_사자춤, 난리부르스 등이 양강섬 한강1공구야외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온라인공연은 유튜브나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아우른 길을 말합니다. 걷기 좋은 여행길로 아늑한 옛 고향의 따스함처럼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철 중앙선의 역과 역이 연결되는 길, 시골마을의 골목길과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자연과 하나 되는 길입니다.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 있는 정원인 세미원이 경기도의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습니다. 15년 전까지만 해도 쓰레기들로 가득했던 곳이었는데 연꽃을 비롯해 270여 종의 식물을 심어서 지금은 서울근교 가볼만한 명소로 두물머리와 함께 필수 여행 코스가 되었을 정도입니다. 

일반(만 19세 이상) 5,000원
경로(만 65세 이상) 3,000원
어린이(만 6세 이상), 청소년 3,000원
장애인 경증(4,5,6급) 3,000원

세미원에는 각종의 수련을 심어놓은 세계수련관, 항아리 모양의 분수대인 장독대 분수, 프랑스 화가 모네의 흔적을 담은 모네의 정원, 풍류가 있는 전통 정원시설을 재현한 유상곡수 등이 있습니다. 
 

세미원과 배다리는 잇는 장소에 조선후기 대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의 대표 산수화 세한도를 조형물로 형상화하고 전통문화 체험공간, 강변도서관 등을 조성했습니다. 
세한정은 세한도에 날인돼 있는 장무상망, ‘우리 서로 오랫동안 잊지 말자’는 뜻처럼 늘 변하지 않고 서로 사랑할 것을 다짐하는 상징적 언약의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와 세미원 사이에 정조대왕의 효심을 간직한 배다리를 이용해서 두물머리를 오갈 수 있습니다. 
 

온실인 상춘원에는 수레형 정자인 사륜정과 조선 정조 때 창덕궁 안에 있던 온실 등이 전시되어, 조상들이 자연환경을 지혜롭게 이용하였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늘 봄과 같은 뜰입니다. 매화와 동백을 주제로 항상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석가산 금강산입니다. 가산(假山)이란 동양에서 정원을 만들 때 산악을 본뜬 조경물을 설치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대개 크고 작은 못이나 하천을 만들 때 파낸 흙을 처리하기 위해 산을 쌓거나 땅의 기운이 허한 곳에 보강하기 위해 인공의 산을 만들기도 하였는데 이와 같이 인공으로 만든 산이 가산입니다. 
 

남한강을 끼고 위치한 들꽃수목원은 들꽃 갤러리와 박물관을 비롯해서 식물원인 온실과 야외 피크닉장 등 다양한 시설물들과 자연생태박물관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학습체험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온실의 열대식물과 꽃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야생화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용 요금 입장료
어른 8,000원, 대학생이상 7,000원
청소년 6,000원 중학생, 고등학생 5,000원
어린이 5,000원36개월이상 ~ 초등학생 4,000원
 

요즘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온실 속에서 열대 식물을 감상할 수 있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의 향기로움으로 사람들을 맞이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계절마다 나들이할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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