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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금장대와 암각화, 경주 가볼만한곳
11  도꾸다이 2021.07.31 20:46:58
조회 76 댓글 0 신고
여행지 경주 금장대
경북 경주시 석장동 산 38-9 전화
별점

Gyeongju Travel

경주 산책 가볼만한곳

글 & 사진 : 도꾸다이


오랜만에 다녀온 1박2일 경주여행, 매번 들리는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 말고 그동안 눈여겨보았던 여행지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중에 하나인 금장대, 그리고 바로 아래에 있는 암각화를 지금부터 소개해 보겠습니다.


평소 이웃님들의 포스팅에서 많이 봤던 금장대,

직접 찾아간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산책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최근에 경주의 인기 있는 포토존나룻배도 보였습니다.

작은 언덕을 오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었으며,

길을 따라 조명이 있는 것을 보니 야경을 즐기러 찾아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주차장에서 3분 정도 걸어가니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먼저, 암각화를 찾았습니다.

경주 석장동 암각화

경상북도 기념물 제98호

이곳은 경주 시가지의 북서쪽으로 서천과 북천이 합쳐져 형산강을 이루는 곳으로 '예기청소'라고 불립니다. 물 좋은 곳에 바위절벽이 있어 그 위쪽에는 조선시대에 금장대라는 정자가 있던 곳으로 경주팔괴 중의 하나인 금장낙안에 해당합니다. 이 절벽 중턱의 바위를 파낸 곳에 암각화가 새겨져 있습니다. 암각화란 바위에 새겨진 그림을 말합니다.

경주 석장동 암각화는 1994년 동국대학교 학술조사단에 의해서 발견, 조사되었습니다. 경주 안심리와 포항 칠포리 암각화에 비해 이곳에서는 방패모양이라고도 하는 검파형 이외에도 사람얼굴, 돌칼, 돌화살촉, 꽃무늬, 사람발자국, 짐승, 배 등 30여점의 매우 다양한 그림이 등장합니다. 그림은 작은 편에 속하고 선 쪼으기와 선 갈기 수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동기시대의 것으로 보이며,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던 신앙의례의 장소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안내표지판에 있는 그림을 천천히 찾아보았습니다.

암각화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형산강의 풍경입니다.

암각화가 있는 곳에서 계단을 오르면 금장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경주 금장대

금장대는 경주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 있던 절 혹은 건물의 이름인 '금장'을 따서 금장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그 경치가 매우 빼어나 경주의 하늘을 지나가는 기러기들이 쉬어간다고 하여 경주의 여덟 가지 기이한 현상 가운데 하나인 금장낙안이라 불리워지던 곳이기도 합니다. 금장대 아래에 만들어진 예기청소는 형산강의 본류인 서천과 북천이 만들어낸 것으로, 김동리의 단편소설인 <무녀도>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는 신라시대 자비왕 때 을화라는 기생이 왕과 연희를 즐기던 도중 실수로 빠져 죽었다는 설을 비롯해 몇 가지 설화가 전해 오는 곳입니다.

이러한 금장대는 빼어난 경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선사시대 인류가 남긴 최초의 기록이자 예술작품인 암각화가 있으며, 조선시대의 시인 묵객들이 '금장낙안'의 풍광 속에서 신라의 흥망을 생각하며, 자연의 영원함과 인간삶의 부질없음을 인식하면서 과거를 통해 오늘을 경계하며 시를 읊조리던 공간이었습니다.

또한, 이곳은 임진왜란 때에는 경주읍성을 수복하기 위한 정찰기지로서의 역할을 하였고, 왜군들이 부산을 통해 동해로 물러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승리의 기쁨을 노래하던 곳이었습니다.

금장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경주예술의전당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금장대와 암각화였습니다.

다음에는 연등문화축제가 열리는 봄에 야경을 찍으러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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