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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 연꽃과 숲 힐링 여행
14  호미숙 2021.07.12 16:00:16
조회 204 댓글 0 신고
여행지 1
전화
별점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한 주말에 어떻게 보내시고 계시나요? 어제 토요일 오전에는 소나기가 내리더니 금세 그쳐서 어디를 갈까 하고 생각하다 모처럼 가까운 서울 대공원을 가보았습니다.

동물원을 비롯해서 식물원 등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서울상상나라 등이 있어 아이들과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습니다. 일반 산책코스도 잘 되어 있어서 이번엔 숲속에서 힐링하고 공원 내에 있는 카페에서 망고 빙수도 맛을 보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

운영 시간: 오전5시 ~ 오후10시 (05:00 ~ 22:00)

정문, 후문, 구의문, 능동문 개방시간 (05:00 ~ 22:00)

동물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방역상황, 날씨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강동구 집에서 가까워 자주 가는 편인데요. 코로나 이후에는 동물들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식물원도 간지가 오래네요. 그래도 공원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서 자주 찾는 편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동물들이나 식물원 등은 못 보더라도 오랫동안 꾸며온 숲이 아름답고 그 외에 산책하면서 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대공원 정문 옆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두고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하고 다녀왔는데요. 이날 오전에 날씨와 다르게 정말 너무도 뜨겁다고 할까요. 산책하는 동안 사진을 찍고 싶어도 무더위에 금세 지칠 정도였습니다. 그대로 싱그러운 초록과 신록이 있으니 눈은 시원합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정문 쪽 연못을 향해 가는 길에 왜가리 서너 마리가 자리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진한 분홍색과 순백의 루드베키아 꽃이 꽃잎을 펼쳐 햇살을 품고 있네요.

고객안내센터

고객안내센터에는 고객안내소 및 미아보호소, 방송실, 의무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릴 적 동화책으로 많이 보았던 어린 왕자와 여우 조형물이 귀여운 모습으로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연못에서 본 연꽃과 부들

7월 이맘때쯤이면 늘 가는 곳이 이곳 연못인데요. 이곳에서 연꽃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어 여름이면 매년 찾아가는 곳이기도 해요.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부들이 연못 전체로 번져서 연꽃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부들 사이에 피웠네요.

청초하게 피워낸 우아한 자태의 연꽃들을 찾는 것은 숨은 그림 찾기라도 하듯이 눈망울을 이리저리 굴려야 합니다. 기껏 찾아도 연꽃이 멀게 있어서 제대로 사진에 담기가 쉽지 않았어요. 원추리도 만나고 이름 모를 꽃을 보면 네이버 스마트 레즈로 촬영해서 찾아보곤 하는데 꽃 이름 찾기도 쉽지 않았어요.

오전에 비가 와서인지 서울 연잎마다 물방울이 구르고 있네요. 이날 신기한 장면을 보았는데요. 물방울이 숨을 쉬듯이 고여있는 물방울이 숨을 쉬듯이 뽀글뽀글 물거품을 볼 수 있었어요.

이미 이직 피운 연꽃은 벌써 연밥이 보입니다. 날씨가 뜨겁지 않다면 개구리라도 볼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뜨거운 햇살을 향해 넓은 꽃잎을 피운 연꽃의 자태는 고혹적입니다.

연못 옆의 정자에는 몇몇 사람들이 간식을 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연못을 찾은 가족들도 아이들과 함께 연꽃을 찾느라 이야기하곤 하네요. 벌써 부들도 한 뼘 정도 키우고 덩치를 부풀리고 있습니다.


서울상상나라

서울 상상나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 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

능동문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는 서울 상상나라가 있어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배우며 꿈과 행복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시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과학적인 재미와 흥미를 가미시켜 부모님과 함께 오는 가족 나들이 코스이기도 합니다.

이날 둘러본 코스는 회관문, 생태연못, 전래동화마을 등으로 동물원 쪽은 가지 못했습니다. 이때 막 도착해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던 분수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딱 정지해서 분수 물줄기를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카페 자리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자리카페 어린이대공원점

공원 내 위치한 꿈자리 1층에 있는 카페부터 들렀습니다. 꿈자리 북카페에 딸린 카페입니다. 정말 한낮의 뜨거운 열기에 힘이 빠질 정도였으니까요. 마침 눈꽃빙수를 맛볼 수 있어서 망고 빙수를 주문합니다.

시원한 망고와 눈꽃빙수 가격이 18,000원인데 식사값만큼 비싸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더위에 지쳐 걸어다닌 다리도 쉬어주고 달콤한 맛이 식도를 타고 넘어가는 느낌이야 말로 최고였습니다. 둘이 먹기에 양이 적당했습니다. 한참을 카페에서 쉬다가 다시 공원을 둘러보려 산책을 나섭니다.

황금알을 품은 조형물과 커다란 구모형의 조형물 그리고 나뭇잎을 그려 넣은 의자 같은 것을 만납니다.

인조 장미꽃은 시간이 지나서 인지 꽃 색깔이 약간 빛이 바랜듯했습니다. 옆에 있는 꿈틀꿈틀 어린이 놀이터에도 날씨가 더워서 인지 이용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생태연못

어쩔 수 없이 동물원 쪽으로 가지 않고 숲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이쪽 숲에는 나무 그늘에 바람이 불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개망초가 군락을 이뤄 꽃을 피워 마치 하얀 눈이라도 내린 듯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주황색 부전나비가 이 꽃 저 꽃을 날아다니는 모습에 사진을 담겠다고 이리저리 쫓아다니기 바빴습니다.

여름에 본 빨간 단풍

이 단풍은 여린 싹이 이렇게 빨갛게 물들어 있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면 초록색으로 바뀌다가 가을이 되면 제대로 단풍이 듭니다.

생태연못 쪽으로 산책을 하는 중에 정자를 만납니다. 이전에는 이곳에서 어르신들이 동화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하셨었는데 이쪽은 새롭게 숲길로 조성된다고 하네요. 기와지붕에 초록의 풀들이 자란 모습이 신기합니다.

전래동화마을

혹부리 영감 조형물이 오래되어서 시커멓게 되어있습니다. 이쪽은 지금 형태가 아닌 새롭게 숲과 산책로로 바뀐다고 안내 되어있네요. 전래동화마을 쪽은 숲으로 이뤄져 힐링여행하기 좋아요.

인적도 드문 숲에 붉은 나리가 청초하게 피웠습니다. 문득 어릴 적 고향 뒤뜰에 장독대 옆에 큰 키를 세우고 여름 내 꽃을 피우던 아련한 풍경이 떠오르네요.

상상나라

한참을 숲에서 쉬엄쉬엄 산책을 하고 돌아 나오니 상상마을에 도착하니 녹이 슨 철제 조형물들이 숲을 지키고 있네요. 재활용품을 활용한 이곳 설치미술 작품들은 시간이 지나니까 이전에 비해 볼품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분수광장을 지나 상상나라로 향하는 길에 왜가리 한 마리가 머리 위로 날아가고 아랍 여인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히잡을 쓰고 가족 나들이 왔는데 옷 색깔이 짙은 파랑과 하얀색으로 조화를 이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행복플러스가게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서울상상나라 1층

서울 상상나라 1층에 위치한 행복 플러스 가게도 잠시 들러보니 이곳은 상상나라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고 외부인들도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린이 대공원 안에는 식당은 운영하지 않고 카페 3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이곳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어 행복플러스 옆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주차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능동문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했는데요. 이용요금(5분당) 승용차 150원, 중형차 300원, 대형차 450원

주말이라 차 세우기가 힘들어서 약간 빙빙 돌았답니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어린이 대공원 맛집 미쓰 코다리 미스터 황태

이날 어린이 대공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식사를 한 곳입니다. 맞은편 중국식당이 여러차례 갔던 곳인데 더위에 횡단보도 자체를 건너는 게 귀찮아 바로 옆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이날 맛본 것은 대구뽈조림을 주문했습니다. 평소에 아구찜을 좋아하는데 맛이 깔끔하고 뒤끝이 맵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더욱 칼칼한 맛에 밥을 자꾸 먹게 되더라고요. 콩나물 무침까지 얹어서 매콤한 맛을 즐겼습니다.

오떤가요? 오늘 소개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숲속 힐링 여행 산책도 하고 많은 것을 본 것은 아니지만 울창한 숲에서 숲향기와 함께 바람 쐬고 여름꽃인 연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힐링 여행도 좋네요. 때론 가벼운 여행보다는 탐방하는 식으로 취재여행을 하곤 했는데요. 이번 처럼 가볍게 살짝 들러보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서울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커플들 데이트코스로 추천합니다. 숲속 산책코스로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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