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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에도 참 좋은 휴애리 유럽수국~
9  금빛마미티티 2021.07.10 13:31:21
조회 292 댓글 0 신고
여행지 제주
전화
별점

HUEREE

지난 주말 친정 부모님이 대구서 내려오셨어요. 원래도 자주 안오는 스타일이지만 ㅋ오셔도 토욜밤에 오셔서

일요일 하루 관광하고 월요일 아침 비행기로 다시 가는 스타일이라 오직 여행할수있는날은 일요일 하루뿐..

근데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엄마는 제주올때마다 불발되던 휴애리가 가고싶데요.. 마음은 집에서 전이나 구워

막걸리나 먹고 영화나 한편 때리고 싶은데 자주 엄마아빠가 오는게 아니다보니 비가와도 출동했어요. 휴애리!!

현금가족 1년에 최소 4번은 휴애리를 가는데.. 비올때 가본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비올때는 야외 관광지 가는거 아니야~ 했는데 왠걸.. 비와도 휴애리는 좋았어요. 사람도 작고 심지어 촉촉하게 젖어있는

화산송이길과 물을 가득 마신 수국들이 더욱 싱그럽기 까지 했답니다.

7월 제주 가볼만한곳~ 비오는날에도 가볼만한곳으로도 이제부터 휴애리 추천할래요.

수국이 다 끝나지 않았을까 했는데 노노~ 후발대로 피어오른 수국들도 많이 남아있었어요. 덕분에 수국도 가득 구경했고 특히나 메인 수국들이 끝나고 나면 시작되는 유럽수국.. 휴애리는 지금 유럽수국으로 가득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던 수국은 동그란 구 모양에 오밀조밀하면서 풍성한 느낌이라면 유럽수국은 결혼식장에

꾸미기 딱 좋은 그런 느낌의 꽃이에요. 화이트 톤에 초록잎이 포인트가 되고 위로 좀 길게 약간 꼬깔 느낌으로

피어오르는게 특징은것 같아요. 수국과는 분명 다른 매력이 있어요.

하얀 유럽수국으로 가득 채워진 휴애리. 우리 엄마아빠 휴애리 이번에 첨 갔는데 입구에서 올라올 생각을 안하십니다. 뒤로 가도 사진찍을거 많다고 빨리 올라오라고 해도 안옴.. ㅋㅋㅋ 저희는 몇번와보니 휴애리 어디어디에 더 예쁜게 많다 라는걸 알아서 앞쪽 부분은 스킵하는경우가 많은데 엄마아빠는 처음이라 그런지 폭포 찍고 수국찍고 발걸음을 때지 못하는 그런 상황? ㅋㅋ 그만큼 입구부터 예쁜게 가득합니다 여러분.. 아직도 제주여행 오셔서 휴애리 안가봤다하면 진짜 일정 잘못짠거 아닐까 싶군요 ㅋ

지난 수국축제에 큰 감동을 주었던 휴애리 온실!!! 휴애리 온실 근황을 전하면.. 안에 세상에

알록달록한 수국은 싹 다 사라지고 그곳에 다시 유럽수국이 가득~ 하답니다. 진짜 웨딩홀 느낌이랄까?

비올때 사람좀 작고 할때 셀프웨딩 찍어도 너무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만큼 예뻐요.

유럽수국이 가득 찬 휴애리 비가 와도 좋습니다. 우비 입고 우산쓰고 장화까지 신으면 더 좋고요.

오히려 실내에 들어가 입었다 벗었다 하는거보다 입고 야외 산책하니 전 훨씬 좋았어요.

싱그러움이 온몸에 흡수되는 느낌.. 보통 비오는날은 습하기 마련인데 워낙 식물이 많아서인지 습한 느낌보다는

싱그러움이 더 컷던것 같아요.

지난번 오픈전이라 이용못했던 휴애리 카페도 이번에 오픈해서 들어가보았어요.

엄마아빠는 따뜻한 음료로~ 저희가족은 시원하게 매실차 아이스로 즐겨주었어요. 참고로 휴애리 매실 진짜 이거 대박이에요. 뭐 휴애리 애정하는 마음에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해 만들어진 매실로 원액을 만드는게 아니라 진짜 숙성을 해서 만들어진 찐 매실액이라는 말씀!! 설명 들었는데 요즘 단세포화 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무튼 휴애리 매실은 진짜 매력만점~ 반찬할때도 딱 좋겠어요. 저희집에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매실액 다 쓰면 휴애리꺼 가서 사오려고요. ㅎㅎ 매실차도 얼음 동동 띄워먹으니 여름엔 최고의 음료가 되는것 같아요. 그 어떤 과일청보다 좋다!

비가 갑자기 더 많이 와서 잠시 우리끼리 브레이크타임 가지고 ㅋ 그사이 아빠는 혼자 매실토굴부터 동물원까지 싹 다 구경하고 오셨고요~ 후발대로 엄마 모시고 금빛이랑 같이 동물구경까지 하고왔어요.

엄마는 흑돼지공연이 내심 보고싶어하는 눈치였지만.. 나머지 가족들이 우리 버리고 다 가버림.. ㅋㅋㅋㅋ

엄마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립니다. ㅎ

나가는길에도 끝도 없이 나오는 포토존에 몇번을 부르고 또 부르시던지.. 여기서 사진좀 찍어도~ 여기 너무 예쁘다 이것도 찍고 가자.. ㅋㅋ 처음 휴애리를 방문한 친정엄마는 감동한게 분명해요. 마음에 쏙 들어하니 뿌듯하군.

나가는길 수국정원에도 유럽수국이 가득합니다. 사실 지금 시즌에 수국이 다 끝나서 여행객들 진짜 많이 아쉬워하는데 휴애리에서 그 아쉬움 달래줄 유럽수국 있으니까~ 속상해말고 날씨 신경쓰지말고 휴애리 일정에 넣어보아요. 후회 하지 않을거에요. ㅋ

가는길 유럽수국 실컷 보고 또 보고 돌담이랑 너무 잘 어울렸던 능소화도 보았고..

아직 후발대 수국들과 화산송이길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았어요. 진흙이면 신발도 다 버리고 걷기도 불편했을텐데 휴애리 바닥이 화산송이길이라서 질퍽하지 않아 너무 좋더라고요. 비올때 야외라 별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건 그저 나의 소소한 걱정일뿐이었어요. 미리 말씀드린것처럼 오히려 조용하고 산책하기 더 좋았네요.

사계절 언제 와도 감동적인 휴애리. 곧 8월에는 청귤체험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청귤청 담으러 다음달에 또 놀러 가야겠어요. 그리고 항상 한템포 빠른 휴애리라 아마 벌써?? 라는말 나올때 핑크뮬리도 가득하지 않을까 싶어요. 비와도 좋은 휴애리 이번 제주여행코스로 추천드려요.7월 제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려요. 더 늦기 전에 유럽수국 보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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