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짧지만 굵직한 여행을 즐긴 곳이었습니다

24시간 몽골 드론 촬영을 할 수 있었지만

칭기스칸 광장을 비롯하여 몇몇 곳에선 절대로 불가한...

걸리면 삭제!로 끝나지만 인상 팍팍 쓰는

가이드 또는 혼자라면~ 그대로 군인에게 끌려가서...

삭제만ㅎㅎ

앗 맞다 칭기스칸 동상은 개인사유지이기에 삼십불 주고

촬영가능(돈 아깝지 않은 곳)

​

​

광장!

뒷편은 몽골 국회의사당 이기 때문에 촬영금지!

몽골여행을 즐겼던 덤 앤 더머 형들은

팬텀으로 날리다 둘 다 군인에게 잡혔지만

저는 찻길 건너편 건물 사이에서 매빅을 보냈더니

작은 소음 탓에 걸리지 않았네요~~

혹시 드론 촬영하세요? 상상을 잠시만...

드넓은 광장에서 덤앤더머 형들의 팬텀 두 대가

5분여 동안 활보하다가 군인에게 발칵!

곧장 착륙 명령 ㅎㅎㅎ

모니터 보면서 모두 삭제 요청~~

저는 건너편 건물 사이에서 매빅2를 보냈더니

안 걸린 상태^^~ 일단 높이 보내서 원거리 샷들만 열심히...

형들과 군인들 대화 중인 것을 보면서 그들에게 다가섭니다~~ 물론 저와 형들 그리고 군인들 머리 위에는 제 매빅이 푸르르 ㅋㅋ

저도 착륙 시키며 그전에 말씀 드렸던 고위부서의 허가증을 보여 드렸네요 앗뿔싸~~~에스코트 받으면서 촬영을 ㅋㅋㅋ

​

-------

​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백홈시 방법;

지도 보고 내 쪽으로 돌려 오지만 건물 사이로 들어서면

카메라는 하부를 보면서 내 위치를 찾게 됩니다

어 이 골목인가? 앵? 어딨지? 내 모습이?

당황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쉽게 찾는 방법은 여러 가지방법 중 대표적으로~ 주변에

지나가는 자동차를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대형버스든 승용차든...

노란색 대형버스가 지나간다면 아주 좋겠고요^^

지나가는 차의 위치를 벗 삼아 드론 비행을 맞춘 나의 장비를 내 쪽으로 유도~~

안전 착륙!

순서는 똑같겠죠? 전원 버튼 한번 짧게 두 번째는

길게 누르면서 참고적으로 한밤중에 날리고 싶다면

아주 좋은 방법이 있으니 쪽지로^^~

(야간드론 촬영도 허락 중인 몽골)

​

----------------

​

울란바토르에서 밤 8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매연이 심각하네요

그러나 게르가 있는 야외로 나간다면 환상의

밤하늘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네요~~

​

영하 10도에서 20도의 날씨에 찾았던 몽골리안...

다시 또 가라면 두 번 다시는... 이란 말이 다가서지만

그래도 6월 말쯤! 초원이 가득할 때엔 한 번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하기엔

힘들겠지만 소중한 친구와의 여행이라면...

아 맞다 엄마 아빠 여행에도... 최적의 장소!

​

----------------------------

​

호텔에서 7시~8시까지 조식 후 9시에 모여서

징키스칸 공항으로...

 

조식은 아메리칸 스타일로 제공...

그러나 몽골 제이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 대부분이 한국인인지 시원한 국물과 쌀밥은 기본적으로^^~

​

​

토스트에 김치 그리고 우유와 커피로 간단히...

​

​

몽골 삼박 사일을 삼십만 원에 즐겼다니...

믿기지 않는 금액이네요~~

먹고 자고 모두 포함이지만 의무 옵션 십만 원 정도는 기본으로...

서울에서 출발이라면! 왕복 KTX 비용과 하룻밤 모텔 투숙비 추가..

(김해 공항에서 아침 일찍 출발이라면)

​

​

몽골 병사 이미지

공항으로 들어갈 때 주의점~

전 세계 어떤 나라든,,,

애연가들을 위하여 일인 라이터 1개와

담배 한 갑은 소지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몽골 칭기즈칸 공항에서는 라이터를

빼앗습니다 ㅠㅠ 그것은 곧~ 갑비싼 라이터를

가지고 몽골을 갈 생각은 절대금물^^~

​

김해공항에 내려서 그 흔한

라이터를 빌리거나 구입해야 하는 단점이..

물론 애연가들을 위한 이야기고요~~

​

​

​

구입한 물건 중 술 안드시는 분도

칭기스칸 골드 보드카는 한 병씩 구입했을 텐데요~

수화물로 넣으심이... 수화물 무게 역시 까다롭게 합니다

그때... 보드카를 꺼내심 절대 안 되죠~~

꼭! 의류를 빼서 KG 수 맞추기~~

의류는 손에 안고서라도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기 때문이네요~

​

​

왕이 앉았던 의자라는데~

공항 이층에는 마련된 왕의 의자는 여행자가 앉는 자리입니다

일층에서 시간 허비할 것 없이 이층으로 가서....

곳곳의 포토존을 즐기는 시간이...^^~

​

​

​

몽골 의상만 봐도 허미가 떠오르는데요~~

흐흠~~~~~흠흠흠~~~

마치 저도 할 수 있을법한 착각을 ㅎㅎㅎ

​

​

과거에는 몽골인을 야만인이라 불렀다 합니다

물론 중국에서 말이죠~~

지금까지 몽골인은 중국인을 싫어하고 있는데...

얼굴을 보니 진짜 정말로 무시무시?

​

​

부산에어 탑승...

이젠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하필이면 가장 뒷자리...

내릴 때 짜증 날 것 같지만~~

갈 때 비상구에 앉았으니 요걸로 흡족해야죠 뭐...

​

​

진짜 맛없는...

그래도 주는 밥은 먹어야^^~

​

김해공항에 내려서 와이파이 반납하고~~

국철로 돌진...

라이터 빌려서 한시름...

국철을 이용하여 사상역으로 돌진...

사상역에서 부산역으로....

​

출발 10분 전 ktx 티켓 구입 후~~ 서울행~~

​

​

집에 오니 밤 11시...

아~~ 얼마나 그리워했던 집 반찬인가...

​

​

원래 일인 허가 주류는 500미리 기준 두병(수화물)입니다

담배는 한 보루(10갑)

​

집에 와서 풀어보니 담배는 네 보루!

칭기즈칸 골드는 네 병...

선물용 초콜렛 삼십 개...

​

비흡연자께 부탁을

비애주가에게 부탁을 하니깐 ㅋㅋ

​

짧지만 굵직했었던 덤앤더머 형들과의 몽골여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