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석주로 203

054-856-3013

 

 

 

 

 

 

은숙이의 여행일지를 읽어주시는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오늘 저와 함께 여행하실곳은  

바로 이곳 어디냐 하면요

이곳을 여행을 하면서 많이 봤던 글귀이자 이고장을 한마디로 너무나 잘 표현한 한국 정신문화의 고장 안동 입니다

오라는곳 없어도 갈곳은 많은 저에게 안동또한 가보고 싶었던 곳 중의 하나였죠

뭐 이번에 소원성취 하였네요 그럼 저와함께 슬슬 떠나볼까요

안동은 동서울터미널이나 남부터미널 모두 갈 수 있어 접근성이 무엇보다 좋은 곳이지요

조금 어정쩡한 시간인 낮4시 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저녁 7시반쯤 한 3시간 걸려 안동 터미널에 도착했어요

요금은 두곳다 16500

안동여행을 하실때 두곳중 어느곳에서 출발하시든 도착시간도 비슷하게 걸리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안동역 기차로 가는걸 권합니다

안동역에서 내려 왼쪽방향으로  4-5분거리에 교보생명이 있는데 그곳이 버스정류장이고

안동의 관광지는 교보생명 앞이나 길거너에서 시작이 돼니까요 

한가지 더 첨부하자면 안동여행을 하실때 필요한 시내버스 노선도가 있는데 안동터미널에서 내렸기에 이걸 꼭 챙기시고

시간 확인하시고 여행하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른곳을 여행할땐 별로 안내도를 안봤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아주 요긴하게 잘썼거든요

 처음 일정은 저녁시간에 도착하여 안동찜닭을 먹고 월영교로 가는 것이지요

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는곳 화살표를 따라가면 횡단보도 건너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이곳에서 0, 1번이 찜닭골목이 있는 신시장으로 가지요

1번버스가 자주다녀 금방오길래 든든한 배를 채우러 레츠고

 

아 근데 아불싸 신시장 구시장 정류장이 따로 있는 줄로 알았는데 구시장 정류장은 없네요

그래서 내린곳은 법흥사거리 법흥사거리 전은 바로 안동역(교보생명)이예요 

그래서 그냥 월영교로 바로 가기로 했지요

월영교로 가는 차시간은 7시 20분쯤 해서 끊겨 택시로 갔지요 택시론 한 10여분 요금은 3400원이예요

월영교 바로앞에 다행히도 음식점도 있고 숙박시설도 보이네요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곳으로 들어갔지요

바로 안동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게 간고등어 그맛을 보기위해서요

자 시식하시기 전에 잠깐 안동이 왜 간고등어로 유명한지 궁금증 해결하고 가실까요

냉동시설이 미비했던 시절 영덕에서 잡힌 고등어를 안동까지 운반하려면 꼬박 하루가 걸리는데 중간중간 소금을 뿌려야만 상하지 않기 때문에 안동이 간고등어로 유명해졌다고 한다네요

양념은 10000, 간고등어는 9000원 간이 대체로 짜고 개인적으로 미역냉국은 얼음동동 좋아하는데 미지근하고 차라리 간고등어엔 된장이 어울릴듯 중요한 간고등어는 매콤한 맛 뿐이 기억이 없네요

먹고 나서 속이좀 편하지 않아 맥주가 생각났네요

시장기도 면하고 했으니 월영교의 멋진 야경을 구경하셔야죠

 

버스에 탈때부터 창가에 부딪히는 비소리가 약간은 불안하게 했지요

여행을 하면서 비가 온적은 그리없었기에 내심 운치보다는 걱정을 했었지요

터미널에 내렸을때 우산을 쓸 정도는 아니었지만 싱숭생숭하게 가랑비에 옷젓듯 내려 아 이번 여행은 우산과 함께 하는구나 했지요

근데 다행히 월영교를 구경하려고 할때는 비가그쳐 시원해진 날씨와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월영교를 걷기엔 부족함이 없는 좋은 날씨였지요

오락가락 비에 사람들이 왔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였네요

월영교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월영교는요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나무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다리를 지었다고 한다.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다.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다.  

 

저멀리에 녹색 불빛아래에 하얀색 건물이 아마도 박물관 인듯해요

월영정 정자의 불빛도 듬직하게 이곳을 빛내주네요

낮에 갔음 볼수 있었겠지만 저녁이라 그곳은 볼수 없었지만 황홀한 야경에 눈이부셔 정말로 안동에서 유명하구나 이해가 가고

은숙이도 안동하면 제일 처음 이곳을 강추하고 싶네요

목조다리라 발디딜때 부딪치며 나는 소리가 경괘하니 데이트 코스라도 딱이다 생각이 드네요

 

 

 

은근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여러분도 저와함께 천천히 걸으면서

황홀한 불빛에 마음의 정열을 타오르시고

이밤 살랑이는 바람에 지난여름의 추억도 기억하시고

타박타박 걷는 발걸음에 가을을 담아보시면서

월영교를 느껴보세요

거기에 따스한 차 한잔임 베리굿

 

 

 

 

 

 

월영교 입구에서 이곳까지는 한 10여분 안내표지판이 있고 이곳에서 두길로 갈라지네요

일단 사람이 많이 가는 곳으로 그사람들과 같이 동행하기로 했지요

 

 

이곳은 이렇게 굵은 아름들이 나무들로 들어차 멋진 나무아치를 만든곳이지요

중간중간 이곳의 운치를 느낄수 있도록 의자들도 보이구요

밤이라 자세히 안보이지만 벚나무 같기고 하고 아 그렇다면 봄에 이 벚꽃길을 걷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기분마저 황홀해지네요

불빛에 사진을 찍으려고 나무들이 보라색 분홍색 파란색 원래 나무색 들이 앵글에 보이는데 이날따라 한박자 늦게 터져 원래의 나무빛은 담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굳이네요

갔다온지 얼마안됐지만 다시 걷고 싶네요

 

 

 

나무산책길을 돌아 그곳에서 눈앞에 펼쳐진 전경이네요

그냥 입이 벌어지네요

다리다리마다 그리움 한스푼

사랑한스푼

정한스푼 놓아

아름다운 별로 수놓은것 같네요

 

 

나무배인지 모르지만 이배를 타고 이곳 강가를 쭉 둘러보고 싶다

다음날 안동댐을 구경하기 위해 낮에 이곳을 지나쳤는데 밤에 와는 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강가에는 요트인지 카누인지가 강을 수놓았다

이곳근처에 화장실이 있는데 이곳이 끝인지 알았는데 바로 월아공원이 이곳에서 시작되는것 같았다

안동댐과 월영교 안동문화단지가 가까이 있으니 먼저 그곳을 둘러보고 월영교는 저녁에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월영교에서 나온 불빛이

밑에 물에 반사되어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맘 같아선 사진 전시회 내놓고 싶은사진

얼마전에 바꾼 휴대폰이 그래도 화질은 좋은가 보다

이러니 tv프로그램에서도 이곳을 촬영왔단다

 

 

 

 이제는 월영교 다리를 걷기전에 아까 못가봤던 길로 발길을 돌렸다

이곳은 사람들이 그리 많이 가지는 않는다

여행을 감 두루두루 가는 편이라 어떤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왔으니 가보 싶기도 하고

호반 나들이길에 대한 설명이 친절히 있네요

저와함께 멋진 호반길을 걸어보실까요

 

 

 

이길은 법흥교 까지 이어졌는데 그곳까지 2km

법흥교를 가야 시내로 갈 수 있는데 버스는 10시까지 다닌다고 하지만 10시가 좀 넘은시간 이라 교통수단은 택시

그곳까진 한 한시여 걸렸네요

호반길을 걸으면서 전망을 구경하기 좋게 친절하게 전망대가 8개가 있네요

근데 표지판에는 7개가 있었거든요

전망대와 전망대와 사이도 가깝고

다음 전망대는 어딜까 뭐가 있을까 궁금해 하면서 걷는 재미도 재법 쏠쏠하네요

가는길이 이렇게 테그로 잘 가꾸어져 있어 험하지도 않고

또 조명등도 잘 되어있어 밤늦은 시간에도 걷기에 무리가 없는것 같아요

가끔가다 사람들을 마주 쳤지만

 같이간 샘과 저는 너무 용감한가 봅니다

도전의식도 있고

 

 

 

 1전망대 가기전에본 월영정과 월영교의 모습입니다

진짜로 월영정과 월영정을 구경하려면 이곳에서 구경을 해야 제대로 월영교를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제가 뽑은 월영정 구경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제1경 이곳 월영교의 전설인 듯한 이야기가 있네요

가슴이 메이지는 절절한 사랑의 이야기가 월영교의 불빛으로 승화된것 같네요

 

 

 안동시의 일반현황에 적은 2경입니다

이곳에서 외국인들이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장면을 보기도 했네요

 

 3경 가기전에 있었던 전망대

이런전망대가 한두군데 더 있었던것 같아요

전망대 주변을 관리하는지 빗자루도 보였네요

3경의 모습이네요

 

 

4경의 모습이네요

이런곳이 있었는지 몰랐었네요

아쉽게도 이번여행에서도 이곳은 방문하지 못했지요

다음에 한번 꼭 봐야 겠네요

고성이씨(固城李氏) 탑동파의 종가집이다. 현재까지 고성이씨 탑동파의 종손(宗孫)들이 살고 있다. 이 건물은 조선 숙종 때 좌승지로 증직된 이후식(李後植)(1635∼1765)이 안채를 건축하였으며, 이어 사랑채와 대청(永慕堂)을 그의 손자 원미(元美)(1690∼1765)대에 완성했다. 대청의 북쪽에 위치한 북정(北亭)은 7대조인 진사 이종주(李宗周)가 1775년(영조(英祖) 51)에 건립하였다.
원래 이 집터는 신라시대 고찰인 법흥사가 있던 자리라고 한다. 지금도 이 집 앞에는 국보 제16호로 지정된 신세동 칠층전탑이 있다.

 

 이곳에서 이육사 문학관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고등학교때 분명히 그분이 적은 시를 배운게 같은데 뭔가 뭔가 생각하다 안나서 인터넷 검색

바로 광야 입니다

 

 

 안동하면 고등어 찜닭 정도만  알았는데 헛제사밥 (안동은 전통의 고장이라 제사밥이 맛있어서 외지인들에 대접했는데 그게 바로 이거라네요),국화(봉정사에 국화따기 체험하는곳이 있었던걸 봤네요) , 봉정사 가면서 여러군데 본 소주홍보관이 있는데(안동소주는 100%쌀과 물. 누룩을 사용해 제조합니다 전통소주는 증류식이라 곡물을 많이 사용하고 노력과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서민들은 마시기 어려웠고, 주로 왕실이나 양반가에서 특별한 날에만 즐기던 술이었습니다.

 안동소주는 보통소주와는 달리 시간과 노력을 많이들여서 생산되는 만큼 가격은 조금비싸지만  일반소주와는 비교를 할수없을 정도로 그 맛이우수하다 하네요)등 유명한 음식과 특산물이 많네요

 

 

 

제7전망대 입니다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과 중앙선 철길 사이에 끼어 있다시피 겨우 서 있습니다.회흑색 벽돌을 서로 어긋나게 쌓아 올렸는데, 위로 갈수록 차츰 크기를 줄였습니다.
 우리나라 전탑(塼塔) 가운데 가장 크고 오래되었습니다.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에 세워졌으며, 조선 성종 18년(1487년)에 개축되었다고 합니다. 개축 당시만 해도 세 칸 정도의 법흥사가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제8전망대

임청각은 본래 아흔아홉 칸으로 왕족이 아닌 평민이 지을 수 있는 집으로는 가장 큰 규모였다. 그중 일부는 철도 건설로 헐렸지만, 아직도 약 오십 칸이 남아 있다. 임청각은 이 지방의 수려한 경관에 마음을 빼앗긴 영산현감 이증이 세웠으며, 본채와 별채, 그리고 군자정(君子亭)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청각에는 다양한 용도—반(半) 공공적인 공간부터 가장 사적인 공간까지—의 방들이 있으며, 바깥채 건물들은 바깥세상을 차단한다. 그 안으로 사랑채와 안채, 그리고 별채들이 늘어서 있다. 군자정은 남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거나 글공부를 하는 공간으로 바깥쪽으로는 쪽마루를 돌려 난간을 세웠다

 

자이제 안동의 하루 월영교의 포스팅을 마치고 찜질방으로 고

법흥교 까지 오면 큰 도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안동역까지 한 10여분

택시비는 3000원정도

아저씨보고 찜질방으로 데려 달라 하니 온천이라고 이름이 쓰인곳으로 갑니다

입장료는 9000원

이곳은 안동역에서 내려서도 바로보이는 간판이 우뚝솟아서요

바로 안동역 코앞이지요

안동역에서 삼거리가 있는데 횡단보도를 건너서 아래로 직진 하세요

한 3분여 걷다보면 해물칼국수로 들어가는 우측 골목길이 있는데 그곳에 바로 있어요

그럼 전 꿈나라 다음 안동편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