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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0% 미더덕 생산지 창원진동의 미더덕 축제
4  오스틴 2014.05.02 16:11:17
조회 5,021 댓글 1 신고
여행지 창원서부수협
창원서부수협 전화
별점

전국 미더덕 생산량의 70%

물에서 나는 더덕이라 부를 정도로 몸에 좋은 미더덕.

요즘 5월말까지 미더덕 수확 제철이기에

창원 진동 미더덕축제에 다녀왔다.

 

 

미더덕 효능을 보면 노화방지가 첫째, 항암치료에도 효과적이며

고혈압에도 좋고 다양한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있다.

 

 

미더덕에 들어있는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은 요즘 제철에 그 성분이 2배까지 높으며

각종 비타민, 특히 B, C, E, EPA, DHA가 풍부하고 열량도 낮다.

알면 알수록 우리 몸에 이로운 바다의 영양식 그 자체.

대한민국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창원지역의 대표 특산물이다.  

 

 

 

 

 

 

 창원 서부수협 앞에서 개최된 미더덕축제.

이번에 9회째다.

 

 

주관: 창원서부수협, 경상남도, 창원시, 수협중앙회, 미더덕자율관리어업공동체
주최: 창원진동 미더덕 축제위원회
기간: 2014.4.11일~13일까지 3일간

위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 광암항

개회식: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등

 


3일간의 축제 프로그램은 첫날 미더덕가요제 예심, 풍어제례, 타악퍼포먼스, 해상불꽃놀이,
둘째날에는 매직콘서트, 크로스오버 밴드, 송대관, 한지은, 박주용 등 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이어지는 해상 불꽃놀이
셋째날에는 미더덕 아지매 도전, 이바구 대회, 가요제와 불꽃놀이 등 푸짐한 행사가 열렸다.

 



 

 

팔도 장터의 모습은 특정 지역만의 맛과 멋을 알리기 보다는 뜨네기 같은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첫날부터 꽤 많은 인파로 활기찬 축제 분위기였다.

 

 

 



 

 

축제가 한창인 무대 옆쪽으로는 껍질을 까는 손길이 분주한 부스로 가득...

 


 

 


 

 

무대 행사는 방문객들을 위한 여흥과 홍보.

마을 주민들은 미더덕 껍질을 까는 일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판매가격은 1kg 기준 7천원

오만둥이는 2천원씩

(주름미더덕이라고 부르는 오만둥이는 오도독거리며 껍질째 먹을 수 있기에 껍질까는 인건비 제외.

가격의 차이는 인건비 만큼 차이라고 한다.

 

 



 

 

 

진동 청정해역에서 키운 미더덕.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의 지역 생산 주민들 답게 미더덕 까는 손놀림들은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빨랐다.

 

 



 

 

미더덕의 안정적인 판매라인 구축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하여 하나의 지역 축제로 개최하고 있는 지역 수산물 축제.


 

 



 

미더덕과 오만둥이의 차이는 뭘까?

 

생김새로 손쉽게 구분할 수 있다.

미더덕은 위의 사진처럼 배에 꼬리가 달려있으며 삐죽이 나와있는 꼬리가 없는 것이 바로 오만둥이 (아래 사진) 

 



 

껍질째 먹을 수 있기에 칼로 듬성듬성 썰어 찌개에 넣어 먹기 편한 오만둥이.

씹는 치감이 더 있기에 오만동이 매니아 또한 그 층이 상당히 탄탄하다.

 

 


 

 

200여 가구의 미더덕 마을인 고현 정보화마을.

 

고현미라는 여자가 판매하는 더덕이라는 뜻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고현마을은 공룡발자국 화석, 고현둘레길로도 유명한,

고려시대부터 1천년의 역사 문헌이 있는 유명한 곳이다.

 

 



 

 

미더덕축제에서 또 하나의 큰 만족은 바로 패류살포양식수협의 피조개 홍보 및 무료 시식회 부스.

 

 

 

 





사진은 좀 작아 보이지만 실제 크기는 여자 주먹 정도의 크기.

 

양식이라는 표현을 쓰고는 있지만 실제 자연환경에서 그대로 성장하기 때문에 자연산과 동일한 맛.

종패를 하고 생존률이 5% 미만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연구해서 풀어야 하겠지만

과거에는 100% 전량 일본에 수출하던 그 맛을 요즘에는 어디서나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

 



 

 

신선한 미나리에 피조개와 초장을 넣고 비벼먹으면 끝.

상당히 고급스러운 맛에 감탄하게 되는데 생각치 않게 입이 호사를 누렸다.

 

 



 

 

초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끝.

싸구려 중국산 피조개와는 맛에서부터 차이가 크다.

 



 

 

씹을수록 입에서 고급스러움을 만끽하는 한 점 한 점...

 

 


 


 

 

생뭎 피조개의 맛까지 한 점...



 

 

상세한 설명을 해주신 상임이사님께 감사드린다.

(촬영 양해를 구하고 사진 한 장)  

 

 


 

 

 

시식회 시간에 맞춰 몰리는 방문객들

미더덕 축제에서 미더덕을 활용한 무료 시식이 없어서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

여기 패류살포양식수협 부스에서 깔끔히 해소됐다.

 

 



 

 

창원서부수협 활선어 위판장 오른쪽은 미더덕 판매 부스.  

 

 





 

 

 



 

일반인들은 감히 흉내도 내지 못할 미더덕 까는 속도

무슨 기네스북에 이런 부문이 있다면 여기 분들이 1등일 정도로 이런 단체 시연 또한 많은 눈길을 끌었다.

 

 


 

 

모두들 손에 손에 한 꾸러미씩.

주위에 조금씩 나눠먹을 용도로 담다보니 나도 4kg이나 구매했다.

 



 

 

덮밥, 부침, 된장찌개, 쌈, 전골 요리 등 요리로 활용해도 좋지만  

멍게의 쌉쌀한 맛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면 꼭 도전해야 할 미더덕회.

 

머금고 있는 물은 터뜨리고 흐르는 물에 내장을 제거한 후에 깨끗이 씻어 이렇듯 한 접시 준비한다면

맛있으면서도 럭셔리 해산물 횟감이 탄생한다.

 

쌉싸름한 맛은 멍게보다 훨씬 덜하기에 은근하니 좋고 (해삼내장 고노와다 맛까지 난다)

씹을수록 은근한 단맛이 기가막히는 맛.

물론 된장찌개는 해물탕에 넣어 끊여 먹어도 좋겠지만 이렇듯 싱싱한 생물이라면 

하나 부드러운 부분만 입에 넣고 오물오물 씹어본다면 그 은근한 단맛속에 빠져들게 된다. 

 

미더덕 회 맛을 들이면 멍게는 쳐다보지도 않을 정도로 은근한 쌉쌀함과

씹을수록 여운이 남는 단맛이 일품이다.

 

 

축제 기간은 딱 3일이지만 약 30만 여명의 손님들이 방문했다고 할 정도로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이곳.

전국 80% 생산량을 자량하는 이곳 지역에서 개최되는 미더덕축제.  

피조개와 함께 회로 먹는 신선한 미더덕 맛을 찾아

벚꽃이 개화하는 지역을 여행하면서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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