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잘 몰랐는데 어른이 되고 나이들어가면서 곱창이나 막창의 식감이 너무나 좋더라구요. 지금도 제 아내는 안 먹긴 하지만, 이 매력을 알게되면 저절로 손이 가게 될 것 같아요. 오늘은 별내의 맛있는 집, 소개해드릴까해요.

숯불에 구워먹어서 그런지 더 쫄깃하고 맛있는 곳.

이미 알만한 분은 다 알고 있을 토고리옛날막창입니다. 소갈비살도 즐길 수 있는 이 곳은, 참숯만을 사용해서 굽기 때문에 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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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로 더없이 좋은 이 곳은 손님이 많을수 밖에 없지요.15년 전통의 맛을 직접 경험해보겠습니다.

새로운 손님들이 찾아오고, 다드신 분들은 나가고, 그런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꼭 거쳐가야 할 그런 코스죠 ㅎㅎ

이야기와 맛, 사람과의 정이 있는 이 곳은 훌륭한 안주가 너무도 많은 그런 맛있는 곳이에요. 이런 원탁의 테이블에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잘 아실 듯 합니다.

나가기가 무섭게 또 손님들이 들어오고 그러더라구요. 모임이나 술 한잔하기에 더 없이 좋겠더라구요. 진정한 주당이 좋아할 그런 곳이죠.

안에서도 밖에서도 드실 수 있게 갖춰진 그런 식당입니다. 이 곳에서 팔리는 소주와 맥주는 하루에 얼마나 될까요. ㅎㅎ 꽤나 많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막창만 있는게 아니라 소갈비살, 삼겹살, 꼼장어 뒷고기 등도 있어요. 먹을게 참 많지요?

이 곳이 2차였는데요, 숯불위에 올려진 불막창이 꽤나 많더라구요. 배가 부름에도 얼른 익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기다렸어요. 토고리 옛날막창 비주얼이 훌륭하더라구요.

함께 먹는 찬도 소스도 맛있었어요. 건배를 하게 만드는 맛과 쫄깃함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손님이 많구나 싶더라구요.

기본적인 식재료도 좋았을테고, 숯불도 좋아서 그런지 더 맛있었어요. 잡내도 없고 참 괜찮은 곳이더라구요.

막창이나 곱창은 잡내가 있음 도저히 먹기가 어렵거든요. 하지만 이 곳은 정말 그런것없이 꽤나 마음에 들었어요. 토고리옛날막창에서 시간이 깊어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잔을 비웠어요.

살짝 매콤함이 있을땐 계란찜과 함께 드심 되지요. 아님 알콜로 희석을 해도 좋구요. 안주로 넘나 좋은 것.

그 탱탱함과 쫄깃함, 씹히는 그 느낌이 너무나 좋았던 이 곳의 불막창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나하나 줄어드는게 아쉬울만큼~ 이 곳은 별내별가람역에서 더더 유명한 맛집으로 자리매김 할 것 같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고 나올 수 있었던 이 곳을 기억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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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또 가렵니다. 소갈비살의 맛도 궁금해서, 담엔 그걸로 먹어볼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