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동 맛집 또 가고픈 오실장강남면옥 백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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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했다는 소식만 들리면

득달같이 달려가게 만드는 오실장강남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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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안점 빼곤 다 가봤는데 이번엔

마두동 맛집 대열에 진입한

오실장강남면옥 백석점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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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면 울 동네도 하나 생길법한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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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 비싼 동네라 그런가 쉽사리

생기지 않으니 퍼셀이 움직일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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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칠 수 없는 마두동 맛집 중 가성비

최고인 곳이라 올여름엔 이곳만 찾을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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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칼처럼 달렸는데

이미 홀 안에는 손님들로 인해

서버분들이 서빙하기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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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넓은 규모는 아니지만 자투리 공간을

살려 혼밥 드시는 손님들로 하여금

멋쩍지 않게 신경 썼고 뒤편 가게 앞엔 주차가

가능해 일찍 서두름 이용이 가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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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사인이야 머,,, 그만큼

많이 다녀갔단 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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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려가 손님들에겐 큰 기쁨이라고

USB 케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요즘같이

스마트폰 없음 못 사는 세상에 유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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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을지 메뉴판부터 살폈더니 그새

신메뉴가 눈에 띄는 것이 기존 메뉴만도

충분한데 3~4가지 메뉴가 더 생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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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럼 결정 장애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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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고는 바로 육수부터 따라 맛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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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향이 진한 게 입에 아주 착착 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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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홀짝홀짝 마셨다간 나중

음식을 못 먹으니 적당히 끊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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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양념통도 정갈하게 정리돼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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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이 무섭다고 신메뉴가 궁금했지만

평소 먹던 대로 갈비찜 매운맛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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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맛봐야 하는 만두는 육즙수제만두

대신 모듬수제만두 주문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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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나오기 전 차려진 곁들이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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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찾아도 부족함 없을 만큼 다양하고

푸짐해서 곁들이라고 하기엔 가성비가

넘나 훌륭해 요것만도 배부를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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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냉면에 올려지는

코다리무침은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에

새콤달콤매콤하니 식감의 조화가

술 생각나게 하는 게 맛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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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와 새우 샐러드도 발사믹 소스를

뿌려서는 신선해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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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 먹으면서 같이 먹음 항상

기분 좋게 입안을 진정시켜 주는 것이

이곳 곁들임은 언제나 대만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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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동 맛집 만두부터 나왔는데

아이 손바닥만한 크기로 모듬수제만두

구성은 새우, 김치, 고기로 찰진 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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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궁금한 새우부터 맛봤는데

탱글탱글한 새우에 야채도 푸짐한 게

속도 꽉 차고 피도 적당한 게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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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로 나옴 먹기 불편한데

사이좋게 반반씩 나눠 먹느라 모양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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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즙 팡팡에 언제나 만족스러운데 자칫

만두로 배부를 수 있으니 조절은 필수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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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서비스로 육회도 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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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육회 집보다 낫다고 서비스치곤

충분히 먹을만한 퀄리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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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까지 나온 한상은 상차림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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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변함없는 세팅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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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와 가심비 잡은 이만한 곳 없다고

갈빗대가 무려 8개,, 아주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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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로움이래봤자 뼈 분리해 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정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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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워 먹는 것보다 쉽다고

알맞게 익어서 잘 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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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분리 깔끔하니 확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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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베트남고추인지도 보이는데

퍼셀에겐 이 정도쯤이야 아무렇지 않다고

기분 좋은 매운맛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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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아예 못 드시는 분들은 담날

피* 쌀지도 모르겠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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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론 겁나 매운맛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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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중화시켜줄 달달한 고구마에 떡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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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도 양념이 잘 배서 맛있게 매운 것이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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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들야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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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먹었으니 냉면은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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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푹 고아 낸 육수에 고구마전분을

사용한 자가제면으로 물냉면 먹을 땐

다른 양념 따윈 필요가 없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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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육향은 물론 새콤한 과일 맛이

첨가돼서 그냥 먹어도 충분히 새콤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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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도 가성비 짱짱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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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 양념에 묻힌듯한 오이무침이

나왔는데,,, 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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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먹부심에 갈비탕도 궁금해

한정판인 전복갈비탕도 주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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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찜에 들어가는 갈비가 무려 2대에

자투리 고기도 들어있고 좀 가격이 쎄다

싶었는데 다 그만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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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산양삼도 들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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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당면에 전복도 2개나 들어있고

황금버섯까지 들었으니 가격이 나갈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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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건 다 들었다고 한 그릇의

보약이 따로 없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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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맛보느라 갈비찜은 결국

포장하고 말았는데 서버분들도 친절하니

어느 지점을 언제 방문해도 대만족인

마두동 맛집 또 가고픈 곳으로 맘에 저장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