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수제도시락 봄나들이엔 단연코 파티엔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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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동백꽃이 이번 주 절정이라길래

일주일 여행을 계획했건만 일정상 한 달 뒤로

미뤄진 탓에 기운이 쪽 빠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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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기간에 맞춰 일 처리하느라 무지 바빴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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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인 목련도 꽃망울 터트리며

도시락 싸 들고 봄나들이 가라고 떠미는구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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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마음을 먹는 거로 달랜다고

일산수제도시락 파티엔더하다로 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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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케이터링 및 홈파티로 입소문 난

일산수제도시락 파티엔더하나의

행사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는 마음에

신나서는 눈누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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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부터가 고급져 떠나고 싶단

충동이 얼마나 강하게 일던지 한껏 들뜬

마음을 참느라 혼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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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슴 설레는 도시락은 첨이라고

개봉부터 맘이 두근반 세근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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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에 입을 닫을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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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수제도시락 많이 먹어본 뇨잔데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빛나는 도시락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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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롭기가 그지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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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고 화려한 것만 갖고 호들갑 떠는 게

아닌 요리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한눈에 봐도

정성을 가득 담은 것 알 수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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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봄소풍 갈 때 다른 거 필요 없이

그저 몸만 가면 되는 완벽 그 자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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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정해진 게 아닌 그때그때 바뀐다는데

일산수제도시락 그 끝은 어디까진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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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은 물론 퍼셀처럼 음식 조절해야

하는 환자들도 거리낌 없이 먹을 수 있게끔

영양 가득 뿌리채소랑 톳을 넣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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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과 우엉은 늘 사다 먹는 건데

밥 위에 김치만 올려도 맛있을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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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으로 뼈대 만든 떡갈비도

간이 세지 않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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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잡채도 내 맘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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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도 정성이 느껴졌을 정도니 말해 뭐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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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도시락에 잡채는 기본으로 대부분

나오는데 항상 고명이 부실해 별로였다면

파티엔더하다는 집에서 만드는 것처럼

고명 반 당면 반으로 너무나 알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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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퍼셀이 만든 잡채 같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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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무침,샐러리장아찌,진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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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 좋은 사장님 예쁜 모양새만큼이나

하나같이 입에 착착 감기는 게 꼭 맞았어요

일체 자극적이지도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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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대신 오징어무침 하나 올려 먹어도 j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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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긴 넉넉한 양이고 둘이 먹긴

다소 아쉬움이 남는 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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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도 싱싱하니 소고기에 딸기까지

비타민C 섭취까지 완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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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올라간 두부도 영양만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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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심 좋으신 사장님 새우 구이도

2마리나 넣어주시고 지금껏 먹어본 것 중에

가장 값어치 하는 수제도시락으로

행사 또는 홈 파티 때 이용해 볼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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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가성비 좋은 차별화된

도시락은 첨 본다고 좋은 식재료에 영양균형

맞춘 맛까지 좋았던 단연코 손꼽는

일산수제도시락 봄나들이가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생각날 정도로 완전 반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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