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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먹거리 별미 베테랑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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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첫날 열심히 달린 탓에 다음날

해장하러 콩나물국밥을 먹을까 하다 떡머리를

하곤 숙소에서 숙소에서 가까운 가장 가까운

전주 한옥마을 먹거리 베테랑칼국수를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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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터에 있어 한 번쯤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냥 지나치곤 송파보다 더 먼

전주 한옥마을 먹거리 찾아 결국은

베테랑칼국수 본점을 찾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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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을 비롯해 웬만한 음식점은

한옥마을 내에 죄다 포진하고 있어 메뉴

선택만 하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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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드넓고 오픈 시간도 빨라 좋고

아침 일찍 해장하러 오기에도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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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같은 아침형 인간은 이런 곳 넘 좋아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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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10시쯤 도착했을까~근데 휑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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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으로 가라길래 왔는데

영업은 옆 건물인 본관에서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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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째 영업이라,,,,,

맛에 변함없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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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종로의 찬양집 숙대의 쌍대포 등등

주인이 바뀐지 모르는 분들도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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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보다 더 부지런한 분들이 많으시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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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먹거리

손님 대부분은 젊은 쌍쌍족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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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는 거 귀찮은 퍼셀은 겨우

남은 테이블로다 한자리 꿰고 앉았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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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닥칠 손님들을 위해 미리 담아둔

밑반찬인 깍두기와 단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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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엔 배추김친데,,

따로 배추김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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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단출하니 복잡하지 않고요

모든 것이 국내산으로 아주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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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칼국수 주문하면서 새롭게

출시된 김치만두도 주문할까 하다 유독

김치만두는 실패가 많아 패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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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 주문과 동시에 깔린 기본 밑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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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는 없어도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그냥저냥 먹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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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회전율이 좋다 보니 칼국수도

5G급으로 나왔는데 옴폭한 대접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둘이 나눠 먹을 정돈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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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도 한 그릇 뚝딱 비울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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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쭉한 느낌에 계란죽 같아 보이기도 하는 것이

평소 먹던 칼국수와는 다른 비주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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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고명으로 들깨가루도 뿌려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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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육수부터 한 수저 맛봤더니 부드러운

목 넘김에 고소한 황탯국에 계란 팍팍 푼듯한

시원함에 절로 해장되는 그런 맛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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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치곤 식감 자체가 독특하니

그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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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은 소면도 중면도 아닌

예전 샘표에 왕면이 있었다는데 어림짐작

왕면의 두께 일 듯한 것이 기존 면과는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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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입맛엔 면이 안 맞았는데 아무래도

칼국수는 본연의 칼국수 면발이 좋다고

미끈거리는 국수 먹는 느낌이라 그냥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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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에서 호불호가 갈리지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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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곳에서만이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전주 한옥마을 먹거리 인만큼 마지막 국물까지

깔끔하게 비웠는데 여행시에 한 번쯤 맛볼만한

아침 해장으로 좋은 베테랑칼국수 였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