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중 들렀던 통영 오션뷰 카페들이

제 여행기간동안 만족도가 정말 높았는데요.

제주도와는 다른 매력이있던 남해바다뷰를

높게 위치한 카페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정말 힐링받았던 통영카페 추천 리뷰 남겨봅니다.

어디에 앉아도 뷰가 예술이에요 정말.
뷰 사진은 하단에 몽땅 첨부했습니다.

통영 오션뷰 카페
통영 바다가 보이는 카페
클라우드힐

#내돈내산 찐후기

통영카페 클라우드힐은

네비를 찍고 가면 찾기 쉬운데요
바다가 낮게 보이는 높은 지대에
올라가는 도로변에 있어요.
간판이 크게 있는게 아니고 
하얗게 영어로 클라우드힐이라고 씌여 있으니

네비 잘 보고 오시기바랍니다.

클라우드힐 카페로 가려면
아래로 계단을 통해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0층은 뷰가 제대로인 카페고
-1층으로 더 내려가면 좀 더 아늑한 쇼파가 있는
라운지 공간이 있어요.

화장실 옆이긴한데 마치 숨겨놓은 공간처럼 멋있으니
사람이 많다면 더 아래층으로 내려보시길 권합니다.

내려가면 양쪽으로 카페 공간이 있는데요.
왼쪽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

오른쪽으로는 실내공간 + 야외공간이 함께 있어요.

맘에 드는데로 가면 되고
내려가면 바로 카운터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각종 케이크나 구움과자, 외국과자들이 많았어요.
술도 팔고 있었구요.

통영카페 클라우드힐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에요
그런데 여기 와보면
뷰때문에 사실 가격은 안보였어요.
여행와서 이런 뷰 보러 가는거니
이 정도 가격은 어딜가든 비슷한 것 같아요.
 

실내 공간 자체도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저희가 갔을 땐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요.

이렇게 십분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그 뒤로는 몇 사람씩 들어오던데
그래도 전혀 와글와글 하지 않고
너무나 조용하고 여유롭습니다ㅠ ㅠ

실내 뷰가 이정도인데
실제로 보셔야하는데~ 어후

너무좋아요.

의자나 액자 등 인테리어 정말 잘 해놓았고
앞에 압도적으로 길게 난 통창이 예술이죠.

단차를 둬서 뒤에 앉아도 바다가 잘 보여요.

밖으로 나가도 이렇게 광합성을 하면서
바다를 바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넓게 두곳정도 있어요.

의자도 넘 예쁘고~
이날 날씨도 좋아서 뷰가 정말 예술

실내에서 끝부분으로 나가도
또 다른 느낌의 적벽돌로 꾸며진 테라스가 있는데요.

여기도  꽤 넓어요.
테이블은 두개 정도 있구요.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정말 좋아요.

여기서 바라본 뷰도 미쳤습니다.
어디에서 바라봐도 정말 예뻤던
날씨, 바다, 그리고 하늘까지.
완벽한 삼박자에 온도까지 좋았던
청명한 가을날.

음료와 레몬머핀을 샀어요.

저는 디카페인음료를 마셨고
(임산부 디카페인 커피 통영카페
찾는다면 클라우드힐 추천!)

커피는 원두가 산미있는 원두였어요.
저희는 나름 괜찮게 마셨어요.

뷰만 보고 가는 카페들이
여행지에 많은데
진짜 커피맛 없는 곳도
경험 많이 하잖아요~

근데 여기는 그래도 보통은 합니다.

카페 출입구 왼쪽으로 가면
더 넓게 펼쳐지는 야외 테라스공간.

테이블간격 정말 서울에서 보기 힘든
이상적인 간격과 고요함이었어요.

저희 가족 모두
너무 좋아서 또 오자고 했던
카페중 한 곳이었어요.

담에 통영 또 간다면
이곳은 꼭 다시 들를 예정입니다.

통영의 바다와 풍경이 이렇게 예쁜 줄..
굳이 바닷가 코 앞에 안가도
카페에서 바라보는 뷰가
이렇게 예쁜 카페는 통영카페들이 최고였답니다.

통영 오션뷰
통영 바다가 보이는 카페 추천
클라우드힐

후기 이만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