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 다녀왔을 때 방문했던

건강하고 맛있는 양평 한식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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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연꽃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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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내부 구조의 1,2층 가게에서

탁 트인 북한강 뷰를 감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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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수제 콩두부와

함께 구워 곁들여먹는 삼겹살!

그리고 볶음밥까지~

완벽한 코스로 먹부림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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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이동하기 좋은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식사시간이면

웨이팅이 생기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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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가 넓어서

주차장도 가게 앞에 정말 넓직하니

주차 걱정은 문제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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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가게 현관에서

대기번호를 등록하면

카톡으로 예약톡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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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번호 차례가 오면 연락이 오니까

그동안 근처를 산책하면서

북한강을 보며

사진도 찍고 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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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맛집 연꽃언덕의 메뉴 및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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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1인 정식 기준인데

그렇게 많이 비싼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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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인기 있는 정식은

수제두부 + 대패삼겹살과

+ 얼큰순두부, 콩탕 그리고 볶음밥까지

푸짐한 코스로 맛볼 수 있는

두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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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두부정식으로 2인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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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약간 높은 지대에 있어서

북한강 자락을 내려다보는 뷰가 참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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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차례가 되어 자리를 안내 받았다.

우리는 2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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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연식이 좀 되어 보이지만

그 안에 신박한 구조가 참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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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운데를 두고 빙 둘러 앉는데

층까지 뻥 뚫려 있으면서도

테이블은 또 1열로 한 테이블씩 놓여있어서

함께 있는듯 아닌듯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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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피드로 깔리는 반찬들

회전율이 생각보다 좋은 이유는 이 속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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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들 가짓수가 많은 편이라 푸짐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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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오는 양평 두물머리 맛집

연꽃언덕의 시그니처. 수제 콩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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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하니 장 찍어먹으면

있는 그대로 참 맛있는 수제두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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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대패삼겹살과

콩비지탕, 콩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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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탕은 고소하니 맛있어서 순삭,

콩탕도 매콤한 양념이라 열심히 떠먹었다.

조금씩 나오는데 함께 가득 차려놓고 먹기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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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볶음밥에 올릴려고

치즈사리 추가. 양 엄청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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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것들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친절하게도 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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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팅해주면

그 다음부턴 우리가 셀프로 해먹는거다.

근데 귀찮지 않고 좀 재밌었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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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것부터 하래, 그 담에 이거 올리래"

ㅋㅋㅋㅋ

뭐가 많이 나오니 따라하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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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부부터 가운데로 올리는 샷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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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가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그 후에 대패삼겹살을 넣어서 자글자글 익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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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에서 나오는 기름에

두부가 한번 더 코팅되니

어찌 맛없을 수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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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랑 고기랑 단백질 파뤼타임

열심히 쌈싸먹으니 배도 든든하고

두부랑 고기, 야채의 조화가

아주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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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이 두부고, 얇은 대패삼겹살이 서브인데

조화가 아주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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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드디어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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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랑 고기 양이 딱, 열심히 싸먹고

볶음밥 열심히 볶아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었기에

(아 두부는 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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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부담 크게 없이 볶음밥을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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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김치까지 곁들여진 볶음밥에

마지막으로 푸짐하게 치즈까지 올려주니

고소하고 매콤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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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냄비가 돌철판st다 보니

뜨끈함도 오래 가고

볶으면서 묵직하게 익어가는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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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맛이지만 북한강뷰도 좋고,

만약 배정받은 자리에서 못보더라도

나가서도 충분히 볼 수 있어 더욱 좋았으며

아기들이 놀 수 있을 정도로 넓은 부지와

주차 걱정 없는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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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코스.

이것 저것 해먹는 재미까지 있어서

양평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하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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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맛집

연꽃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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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기회되면 또 한 번 들러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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