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아무리 물가가 비싸다지만 순대국 6,000원을 시도한다는거 쉽지 않은 얘기죠...그래도 점심시간에 줄을 잇는거 보면 대단합니다...
기본 찬...
너무 많이 익었다는 느낌이...
부산 돼지국밥처럼 부추를 넣어 먹는 스타일...
순대를 너무 싸랑하는 주당이 있어 토종순대 반만 시켰읍니다...
원래 병천순대는 담백하고 백암순대는 기름지다고 했는데...의외로 담백하고 개운한 맛입니다...백주에 이슬이 여러병 쓰러트린 장본인...
부추, 들깨, 다데기 등으로 이쁘게 화장하고...
내장류보다는 주로 살코기와 삽겹살을 얇게 저민 내용물이 듬뿍 들어있읍니다...
국물이 약간 라이트하면서도 나름대로 뒤에 감치는 맛이 있군요...중독되면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 치 : 약도 참조 (02-555-9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