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치열한 전투끝에 내공의 8할을 상실...
 

정갈하고 맛깔난 밑반찬들...
지리가 끓기전에 대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한 넘...
다른 집은 미나리 등 야채에 뭍혀 껍질 찾기가 어려운데...이 집은 껍질이 아주 푸짐합니다...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맛...아주 잘 무쳤읍니다...두번째 리필...
지인의 도움이 없으면 '참복지리' 맛보기가 쉽지 않습니다....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육질이란...
전날 상실했던 내공의 8할이 바로 보충되는 느낌입니다...조미료를 전혀 안쓴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약간 밋밋하다 할 정도로 담백합니다...
숙취에 좋다니 많이 먹어줍니다...
콩나물은 이렇게 무쳐서 먹고...
죽으로 마무리하니 오늘도 한잔하고 싶을 정도로 완전 회복...
위 치 : 포스코빌딩에서 진선여고(선릉역 2번출구) 방향 먹자통으로 진입하여 약 50m 오면 우측에 있음 (569-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