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좋은 뻘낙지를 쓴다고 낙지매니아들이 자주 가는 집이라고 합니다...
낙지전문점답게 수족관에는 낙지들만 가득 있군요...
메뉴판 여러장중 한컷...가격은 수더분한거 같군요...
깔끔하게 깔리는 밑반찬들...
예전 스타일의 두부부침...구수하고 맛있읍니다...
연포탕...그런데 육수 때깔이 칼라네요 ??? 대게 맑은 육수로 기억되는데...
어쨌든 투하를 기다리는 5분 대기조...뭔가 예감이 안좋은지 탈출하려고 무지 용을 씁니다.ㅎㅎㅎ...
국물에서 가스오부시 다린 향이 아주 강하게 납니다...이건 아닌거 같은데...질좋은 뻘낙지 체면을 완전히 구겨 놓은거 같아요...
뭐 맛이 없다기 보다 연포탕이 아닌 다른 명칭을 사용해도 무방할 듯...하긴 김치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고 다 특색이 있으니..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흠잡을 일이 못됩니다...
육수를 어느 것을 사용하던 이넘의 맛은 전국구 입니다...이슬이의 변함없는 다정한 친구.ㅎㅎㅎ...
먹물이 아주 예쁘게....쫄깃한 낙지머리에 간단히 한잔 했읍니다...
위 치 : 수원시 장안구청 맞은편 2층 (031-243-6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