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나 강남이나 비싸긴 마찬가지...1인분에 100,000원도 무섭지만 '時價'는 등골이 오싹하다...얻어 먹어도 이러니 내돈 내고 먹기는 진짜 어렵겠다...
곁가지보다 메인이 먼저 나오는건 맘에 든다...
두툼하고 넙적하게 썰어 육질을 제대로 살렸고 숙성 상태도 양호한 듯 하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게 제값을 한다...리필도 되고...
곁가지로 나온 해물모듬...추가로 나온 마스까와, 성게알이 이슬이를 부른다...
개불, 소라 때깔도 참 곱고...
공작날개처럼 펼쳐진 복사시미...향긋하면서도 쫄깃한 맛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이 선수 입장할 때부터 배가 불러 본의 아니게 박대를 당한 '청어조림'
복수육도 마찬가지...
이 넘은 사진만 찍고 툇자...
회 상태가 안 좋으면 몇점 먹고 질리는데 이 집에선 회로 배채웠다... 위 치 : 여의도백화점 옆 롯데캐슬 엠파이어빌딩 지하 (02-785-0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