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올때(저녁 7시경) 찍은 사진...안은 이미 꽉 찼고 바깥에는 대기하는 사람들이 줄지어...
착한 가격...늦게 가면 자리 없다는 소문에 오후 5시 40분경 일찌감치 도착...그래도 벌써 서너개 테이블은 임자가 있더라는...
들기름(?) 듬뿍 들어간 파저리...좀 기름지지만 맛있읍니다.
곱창 1인분과 양깃머리 1인분...적지 않은 양이고 잡다하게 다른 부위를 석어주지 않아 맘에 듭니다....
일단 곱창은 이렇게 초벌구이를 한 후 ...
이렇게 손님 테이블에 올려주니 기름 덜 튀기고 타지 않아 좋습니다....
곱창은 치감이 적당하고, 양깃머리는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있읍니다...
곱이 실하다 못해 삐져 나올려고 합니다...
정신없이 바쁜데도 종업원들이 타지 않게 잘 관리를 해주는군요...이 시점(6시 30분 경)에서 모든 자리는 꽉차고 바깥에 대기 손님들이 밀리기 시작...
아 !!! 고넘 참 매혹적이네.ㅎㅎㅎ...
특양깃머리 1인분 추가...양이 많아 특이 아니고 양깃머리중 가장 가운데 부분으로 훨씬 부드럽고 고소하다고 합니다...
모든 부위가 잡내도 전혀 없고 어찌 이리 야들야들하면서도 치감이 좋은지...대단한 내공입니다...
유리창 밖에서 대기하는 손님들이 안쪽을 뚫어지게 쳐다봐서 오래 앉아 있기가 미안하더군요... 위 치 : 송파구청 건너편 먹자골목 초입 (02-41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