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에 근무하는 친구가 맛있는 점심 사준다고 하여 간 집...맛도 좋으나 아주 싸다고 합니다.
언뜻 봐서 착한 가격인지 헷갈립니다...
간단한 밑반찬...
김치 자세를 보니 강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역시 만만치 않은 포스...남도김치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읍니다
비장의 소스...
이만원짜리는 양이 많다고 하여 반만 시켰는데도 상당합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게 육질이 아주 좋습니다...적당히 삭혀져서 홍어에 약한 사람도 먹을만 합니다
메뉴판을 보고 처음엔 조기매운탕 1인분에 만원인줄 알았는데...큰 냄비 하나에 만원입니다...
이렇게 큰 조기가 여섯마리나 들어있군요...서울 송파에서 이렇게 팔아도 망하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저절로 듭니다...
약간 짭잘하지만 얼큰하고 담백한 조기매운탕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사무실 근처라면 아주 자주 들릴 듯... 위 치 : 8호선 가락시장역 1번출구로 나와 약 100m 직진후 우회전, 다시 100m 정도 직진하면 좌측 골목안에 있음 (02-406-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