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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친정부모님과 다녀온 하동 매암제다원

원래는 보성에 있는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에 가보고 싶었으나

여행일정이 빠듯하여

보성 대신 인스타그램에서 눈여겨 봤던

매암제다원에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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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0:00 ~18: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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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따로 없는 매암제다원

50m 떨어진 곳에 공터가 있는데

데이지는 그곳에 주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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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띈

관람 전 음료 주문 필수 라는 안내문.

맨위 건물은 카페가 아닌 매암차박물관 으로

카페는 차박물관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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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와 홍차 그리고 유기농 유자차도 판매하고 있는

하동 매암제다원.

가격은 6천원 ~ 7천원으로

홍차와 녹차는 종류가 나뉘어서 있으니

한번 살펴보고 주문해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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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매암제다원 카페 카운터.

차는 실내 또는 실외에서 마실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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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용기는 다기세트와 테이크아웃컵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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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진을 찍으러 왔으니

다기세트로 선택!

그리고 차는 녹차 3인으로 주문 했는데

녹차는 우전녹차와

세작녹차 두가지로 나뉜다고 하여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고,

최고급 우전 찻잎 이라는

우전녹차로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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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주문을 하면 사장님이 차 우리는 방법과

사용방법, 마시는 방법 등을 알려 주시는데

반드시 물은 녹차용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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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를 다 마신 후에는

카페로 다시 가져다 주면 안되고

카페 외부에 있는 싱크대에서

셀프로 설거지를 한 후 설거지 건조대에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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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실내에서도

푸릇푸릇 녹차밭을 감상할 수 있는

하동 매암제다원 사진찍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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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녹차밭의 풍경을 좀더 가까이 느끼고 싶어서

야외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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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세트로 선택을 하면

텀블러와 숙우, 우드 거름망, 모래시계가 제공되고

모례시계가 다 내려오면 차 우려내기가 끝~!

바로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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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녹차밭이 안예쁘면 어쩌지?!

살짝 걱정했던 데이지.

하지만 그 걱정은 괜한 걱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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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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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 뷰가 예뻐서

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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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동안

컨디션이 급 안좋아진 친정엄마.

아무래도 아침 먹은게 채한것 같았는데

그런 엄마 모습을 보니 얼른 일어나야 할 것 같아서

정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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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급해서 무슨 정신으로 찍었는지 모르겠는

매암제다원의 녹차밭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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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암제다원을 나서기 전

마지막으로 얼른 찍은 사진 한장.

여기는 하동 매암제다원 사진찍기 좋은 곳의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박물관 안에서 내다본 녹차밭 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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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본 사진이 너무 예뻐서

꼭 와보고 싶어던 매암제다원.

사진으로 안남기면 아쉬울 것 같아서

대충 찍어봤는데

지금 다시보니 너무 아쉬운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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