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했던 카페 기행을 다시 시작했어요.

집에서 걸어서 다녀오기 좋은 우리동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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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지트는 아니지만

아메리카노 가격만 좀 저렴했다면 방앗간처럼 드나들고 싶은

그런 카페 풍기동카페 늘솜케이크 입니다.

정말 쌩뚱맞은 위치에 있습니다.

세진아파트와 풍기동 성당 사이로 들어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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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황당(?)한건 자갈길이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정말 귀여운 케이크들이 맞이해주는곳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느낌이예요.

고급스러운 조각케이크보다는 귀여운 느낌으로 가지요.

먹어보진 않아서 맛 평가는 어렵구요.

한쪽에 뷔페바처럼 펼쳐진 파운드와 쿠키 코너

흰색 인테리어라 그냥 예뻐보이는 느낌입니다.

오른쪽에는 주욱 소파형 벤치와 테이블이 있어요.

음용대위에 물과 냅킨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차가 있는걸보니, 주차가 가능한곳입니다.

파쇄석 위에 차를 주차하는 개념같아요.

큰창이 참 분위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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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면 하얀색 원탁으로 꼭 바꿔야겠습니다.

ㅎㅎㅎㅎ

케이크가 가득한 풍기동 카페 늘솜케이크

그러고보니 카페 이름에 '케이크'가 들어가는군요.

이날은 빵쥬가 함께했었죠.

우리 매콤이 어린것보소...불과 1달도 안된 시간인데 말이죠.

ㅋㅋㅋㅋ

입구에는 포토존도 있지만

6개월 아기 키우는 애엄마는 관심없는 곳

우리 천둥이 진짜 좋아할만한 케이크인데

천둥이를 두고왔네요.

천둥이는 학원에서 열공중이었을거예요.

다양한 토픽과 촛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 결제도 가능하구요.

얼그레이파운드, 레몬파운드(?), 아메리카노, 패션프루츠차 주문했습니다.

사장님 매우 친절하시구요~

다시 한번 누르게 되는 셔터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

별거 없어도 따뜻한 실내 공기와 지는 해 만으로도 분위기 업됩니다.

와..이거 늠 맛있습니다.

얼그레이 파운드도 (좀 비싼감은 있지만) 마시쩡!

아메리카노 4,000원

패션프루츠차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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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가격이 좀 아쉽습니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 파운드 특성상 그 가격대는 이해가 되지만요.

안쪽은 이런 느낌입니다.

머리 밀어준지 얼마 안된 우리 매콤이

빛나는 이마가 돋보이는 사진으로 마무~으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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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동에 위치한 카페 늘솜케이크

다음엔 천둥이 데리고 꼭 다시 갈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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