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술집 다래소주방 - 닭백숙

낡고 흐름한 전형적인 술집에서 착한 가격대의 닭백숙을 넉넉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공간 부암동 다래소주방 ..

위치는 부산 부암지구대 옆 골목 안쪽 끝 모퉁이 (지도 참고) ..

메뉴 ..
1만원 삼겹살을 주문하면 동네 식육점에 가서 주문 가격대 삼겹살 구입 후 그대로 테이블에 제공하면서 하는 외침 "술만 많이 먹어" ..

기본 곁들이 음식들 ..

낡고 오래된 다방 스타일의 실내에서 파리들의 고공행진은 대화 물꼬의 매개체 ..

자꾸만 내어주시네요 ..

고맙구로 ㅎ ..

심지어 준거 또 주는 ..

닭백숙 12,000 ..
주방에서 완성된 상태로 나오며 언제나 첫 국자는 이모님께서 손수 개개인의 중발에 가득 담아주는 일명 이모야 스타일 ..

주관적 견해로 한약재가 들어간 백숙을 드실려면 전문점이나 산 주변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겠지요 ..

감칠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무언가 포인트를 첨가했지만 언제나처럼 왈가왈부할 것 없이 안주용 백숙으로 가성비 최선을 장담하며 ..

짭조름한 닭백숙과 소주 한 잔의 콜라보는 당연하듯이 무척이나 잘 어우러지지 않았는지 ..

거기에 곁들이 음식들과의 조화로움 역시 대체적으로 만족도를 경험 ..

막바지 육수 추가도 알아서 해 주시는데 ..

이거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가성비 양적인 부분은 결코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로 진하게 각인이 ..

아무리 술배 밥배 따로 있다고 하지만 남산만한 배는 필히 가져가지 않을까 싶고 술배 역시 대미지를 입는 결과로 마무리를 ..


다래소주방
낡고 오래된 정감 있는 느낌을 이해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흡족한 취기를 보장할 것 같고 반대로 깔끔함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