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천호역에 볼 일이 있어서 다녀가는 길에 보니..

오홍..전에 교대역에서 맛나게 묵었던

어묵베이커리 어묵생각이 눈에 따악~~~

 

 

 

 

 

일끝나고 가는 길에 보니

 천호역 맛집이라 그란가 사람들이 많네요.

주먹밥을 사는 사람들도 수시로 왔다갔다하구...

저녁하기 귀찮은디 주먹밥으로 때울까 싶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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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역 맛집 어묵생각에서

 주먹밥 뭐가 맛나나...어떤 걸로 고를까 고민하다가

 

 

 

 

매장안을 보고 뜨아~~

오..어묵먹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 거죠? 맛있나?

궁금하면 못참죠..먹어봐야징...

 

 

 

 

 

천호역 맛집 어묵베이커리 어묵생각 어묵...

끝에 파란 띠가 둘러진 건 1,500원....

암것도 안 둘러진 건 700원

 

 

 

 

 

국물맛을 내는데 표고버섯에 고추까지...

듬뿍...넣으셨네요.

 

 

 

 

간장 듬뿍 발라서 한 입 먹었더니..오모..쫄깃하니 맛나네요.

국물은 매콤하니....진하니...

역시..찬바람 불 때는 어묵이 최고여....

어묵 몇 개 먹고나니 배도 부르고..주먹밥 생각이 없어짐..ㅋ

 

 

 

 

 

천호역 맛집 어묵생각의 매장안은 생각보다 아담하네요.

 지하철역 내 지하상가에 위치해있어서 유동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어묵 먹으면서 보니 사람들 오며가며 많이들 사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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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안에 커피도 판매하구..하하

 

 

 

 

 

전자렌지에는 친절하게 데워서 먹는 방법까지....쓰여져있네요.

핫바는 30초....작은 종류의 어묵은 2개에 30초..

고람 한 개만 넣어서 뎁힐 땐 15초인가?

 

 

 

 

매장 둘러보다가 저번에 교대역에서 사갔던 핫바 맛나게 잘 먹던

아들래미 생각나서 간식으로 먹일까 싶어서 하나 사가기로...

요즘 가을이라 여행다니기 좋아서 제가 싸돌아댕기느라

아들래미 간식 챙기기 버거워서리..

당분간 요걸로 간식 해결해야겠으요.ㅋ

 

 

 

 

 

 어묵탕 끓여먹는 봉지 어묵도 있는데~

탕을 끓이면 밀가루가 들어있지않아 퍼지는 현상이 없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가 있다네요.

탕 끓이는 어묵은 엊그제 마트에서 사온 관계로다가

 

 

 

 

 다양한 종류의 어묵들 중에서

아들래미 좋아하는 걸로다가 몇 개 골라봤네요...

근데....오후가 되어서 그런지 어묵베이커리...많이 팔려버리고

 종류가 몇 개 안 남았으요.어흑...

 

 

 

핫바랑 요래 어묵 몇 가지 골라서

 

 

 

 

포장해서 집으로 고고~~

 

 

 

 

 

 

집에 오자마자 전자레인지에 데웠더니..

 

 

 

 

 

오웅...윤기 좌르르...뜨끈하니...맛나네요.

 

 

 

 

매콤한 땡초어묵은 내가 먹고

(좀전에 어묵 먹고 와서 배부르다고 했는디..또 먹어...헐...내 뱃속에 뭐가 든겨.....힝...)

쫄깃하고 담백한 야채동그랑땡 어묵은 아들래미 먹고......

그냥 데우지 않고 먹어도 맛나지만

살짝 데워먹으니 쫄깃한 식감이 느껴져서 더 맛나네요. 

 

 

 

 

 

핫바는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아이 학교에서 끝나고 오는 시간에 맞춰서

데워서 줬더니

 

 

 

 

 

 

앉은 자리에서 한 개를 뚝딱...

치즈가 쏭쏭 박혀서리 고소하니...

저 없어도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기만 하믄 되니

혼자서 자체적으로 알아서 잘 찾아서 먹더라구요.하하

 

천호역 맛집 어묵베이커리 어묵생각에서 사온 어묵들..

맛도 있고 아이 간식도 해결하고 좋구만요.....

담번에 천호역 가믄 또 사다가 쟁여놔야겠어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