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안중근평화학교 수업참여하게 해놓고

친구랑 남산카페 남산데이트를 했어요~

 

 

어디서?

남산 하얏트호텔 옆 케냐대사관 1층 케냐 키암부 커피~~

 

 

 

 

남산카페 주한 케냐대사관 1층 케냐 키암부 커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43-36

 

 

 

 

원래는 넓은 초록잔디가 보고싶어 남산카페 라스페라에

가고 싶었는데 처음엔 못 찾아서 못 갔어요

그래서 이태원가서 소프트리의 허니칩스 아이스크림을 친구에게 사주고~~

친구가 처음 먹어보는거라며 맛있다고 잘 먹던 ~~ㅋㅋ

 

소프트리 아이스크림이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한다는

그 아이스크림인데 ...ㅎㅎ

친구 먹어보더니 금새 아이들 생각난다며 아이들 사주고 싶다고 했어요

소프트리 아이스크림은 베라처럼 포장은 안되는지라

집에 가서 근처 소프트리를 찾아보라고 했어요 ㅎㅎ

 

엄마들은...

아내들은...

왜 그런지 ....

맛있는거 좋은거 보면 왜 가족이 먼저 생각나는건지 ....

우리 먼저 생각 좀 하자구요 쫌~~~

 

 

다시 남산으로 오던 길에 라스페라를 찾았지만

차 세울 데가 없어서 그냥 오기로 했는데 아쉬워서 폭풍검색질~~

그래서 전망이 좋다고 하는 케냐대사관에 있는 남산카페 케냐 키암부 커피를 가기로 했어요

 

 

 

 

 

 

 

케냐대사관이 있는 자리라 커피값이 비쌀까?

넘 비싸면 어쩌지? 하고 들어갔는데 커피값도 엄청 착했어요

이름있는 브랜드 커피값 안되더라구요

착했다는~~

 

 

친구와 나 남산카페 케냐 키암부 커피에서 남산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하나 시키고 테이블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

 

 

케냐 키암부 커피에선 2샷은 케냐카노, 1샷은 아메리카노라고 한답니다

 

 

 

 

 

 

 

 

손님이 많아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군데군데 제가 맘에 드는 곳이 넘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앉은 자리에서 괜찮은 곳 몇군데 찍어 보았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남산타워와 남산일대가 보이는 곳이 있지만

손님도 계셨고 또 사전에 사진 찍는다고 양해를 구하지 않은터라 찍을 수가 없었네요

거기 전망 정말 좋았거든요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다면 (꼭 가고 싶어요~) 안쪽에 앉아서

남산을 즐기며 남산데이트 하고싶어요~

 

 

 

 

 

 

남산카페 케냐 키암부 카페 쥔장님은 꽃을 좋아하시나봐요

서양란을 비롯해 제가 여지껏 못 봤던 꽃들도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신기하게 봤었다는~~~

 

 

원래는 남산이 보이는 창가자리가 손님이 있어서 둘러보던 중

이 꽃 옆자리에 앉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예약석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자리가 좀 크긴 했었는데 ....

저기 앉았음 남산 하얏트호텔 돌담이 보여서 남산광경은 아니더래두 더 좋았을듯 ...

 

 

 

 

 

 

 

 

이 곳은 남산카페 케냐 키암부 커피 입구에요

같은 건물인데 좀더 옆으로 가면 케냐대사관이 보여요

 

입구에도 초록이와 예쁜 꽃들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마음이 끌려 들어가게 될 그런 예쁜 카페랍니다

 

 

 

 

 

 

 

 

케냐스러운 장식물도 군데군데 많이 보였어요

속속들이 다 찍지는 못했지만

천으로 된 장식물도 있었고 찻잔도 많았어요

높은데 있거나 손님이 계셔서 대놓고 찍질 못했어요

 

 

주차가 안되서 조금 고민스런 부분이 있긴 하지만

남산까지 가신다면 꼭 들러보시라고 추천하고픈 남산카페랍니다

남산카페하면 남산에 있다는 그 자체로 커피값, 식사값이

엄청 비싼데가 많자나요

 

그런데 보다는 전 작지만 아담한 특성있는 이런 곳이 좋아요

친구들과 담에 또 가고 싶어요

비 오는 날도 좋고 날씨 좋은 날도 좋고~~

 

 

이 날 카페 옆 길가에 주차를 해 놓았다가

제 앞차를 쏘옥 돌아가는 아저씨가 이상해서 나가봤더니

이미 제 차에 주차위반딱지가 떡!! 하니 붙어있더라는~~~

 

 

덩치에 어울리지않게 아저씨에게 사정사정~

"아저씨 금방 뺄게요 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아저씨 안될듯 인상 한번 쓰시더니 스티커를 쏵 걷어가시면서

"얼른 빼세요~~" 하면서 가버리십니다

 

아저씨 정말정말 멋쟁이~~~~

 

차 타고 지나가시길래 90도 인사를 꾸뻑~!!!

 

 

내 촉이 사뭇 남들과 달라~~~

이 말 제가 잘 쓰는 말이죠?

 

그 촉 덕에 4만원 내 쌩돈 세금으로 안내도 되는 날이었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 있는지 알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