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스시>를 갔던날의  접선스토리는 이러했다

고기타령을 하더니만 대화도중 날것도 먹고싶대는 그녀~

그래서 기다스시를 가게된것이었지 ㅋㅋ

 

<기다스시>는 평일은 5시반부터 영업시간인데

일요일은 6시부터인줄도 모르고 5시반에 문을 열고 들어서니

의자에 꾸깃꾸깃 직원분들이 주무시고계셨다 에공~

바깥의 대기석에서 기다리자니 배가 고파서

30분만 먹고오겠다고 두자리만 남겨주십사 부탁드리고는

바로 옆 삼겹살집으로 들어갔던것이었던 것이었다~ 

 

결국~  

그렇게 고기를 먹고야말았던거지~ㅡ,ㅡ;;;

 

]

 

 

 

 

 

 

 

 

 우리 솥뚜껑삼겹살

 

 

 

 

 

 

 

 

 

<기다스시> 바로옆이야 진짜 ㅋㅋ

 

 

 

 

 

 

 

그녀가 먹고싶은게 삼겹살이었으니

그냥  삼겹살을 먹는걸로!

 

 

 

 

 

 

 

히야~

이런 솥뚜껑에 고기먹는게 디따 오랫만이야!!!

왠지 고기가 절로 맛있어질것같은 마법의 판때기!

 

 

 

 

 

 

 

상추안묵는당께 ㅡ,ㅡ

(왜그러냐고 또물어보면 화낼테닷!)

 

 

 

 

 

삼겹살의 모냥새가 왜 이러냐고 물으신다면~~~

내가 삼겹살을 안묵어서

삼겹살에 붙은 얼마안되는 살코기쪽을 특별히 잘라다주신거다

우옹 좋다좋다 살살살~~~

 

 (다~ 지 살이 될건데 뭐가 좋다는건지 나원참~ ㅡ,ㅡ)

 

 

 

 

 

 

 

김치랑 파채랑 콩나물을 그냥 퍽퍽 올려줘버리심 ㅡ,ㅡ

고기외에 이것저것 꿔먹는거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식겁~

 

그치만~

김치에 반했어!!!!

고춧가루때깔이 아주 곱디곱고

적당히 시콤하게 익어주신~

 

 

 

 

 

 

내 살코기는 김치를 피해 삼겹살옆으로 피신시키고~ ㅡ,ㅡ

 

 

 

 

 

 

꿔줍시다!

 

 

 

 

 

 

이걸 뭔맛으로 먹냐고 하시는분이 있으시다면

 삼겹살을 뭔맛으로 먹느냐고 묻겠습니다요~ 쿨럭~ ㅡ,ㅡ

 

 

 

 

 

 

머 특별히 두텁거나 특별히 환상적으로 이쁜 비쥬얼은  아니지만

무난하니 선도도 괜찮아보인다

 

 

 

 

 

 

 

떡은 오로지 절편이랑 떡국떡, 떡볶이떡만 좋아하는지라~

볶음이나 구이에 떡사리껴주면 참 좋더라 ㅋㅋ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이유~

고기를 잘 꿉는다 ㅋㅋㅋㅋㅋㅋㅋ

 

때깔이 곱디곱고 윤기가 반지르르~한게

맛나는 고기가 틀림없소!

 

 

 

 

 

왜 삼겹이가 내앞에 있는겨~ 내꺼 내놔 내꺼!

 

 

 

 

 

달라고하기 귀찮아서 기름장에 먹다가 역시나 고기는 소금이지~

해서 다시 소금에 콕콕~

 

보기엔 퍽퍽해보일지라도 나는 요것이 늠 맛나는걸 어째?

 

 

 

 

 

 

빠~~싹 꾸운 삼겹살이도 한번 먹어봤지~

껍질쪽이 쫄깃하니 괜찮군

 

 

 

 

 

 

그래도 난 역시 요거~ ㅋ

흐흡~ 고기먹고싶어진다 ㅡ,ㅡ

 

 

 

 

 

 

김치양념이랑 고기맛이 밴 맛난 떡구이~ 히힛!

 

 

여기까지는 1차~ ㅡ,ㅡ;;;;

 

 

 

 

 

 

 

이러고 미리 대기시켜놓았던  옆집 기다스시로 2차!

 

 

 

 

 

 <기다스시> ->   http://blog.naver.com/odoldodol96/186476419

 

 

 

 

 

 

그리고 다시 3차를 같은 고기집으로 돌아온 우리는~

짐!!!!!!!!!!!!!

        승!!!!!!!!!!!!! 

 

 

여기는 다시 <우리 솥뚜껑삼겹살> 입니다 오바~ ㅡ,ㅡ;;;

 

 

 

 

 

 

원래는 차돌박이랑 멕시코산 갈비살이랑 삼겹살인데

그냥 차돌박이랑 삼겹살만 섞어달라고했지!

하루만에 단골된 케이스는 우리밖에 없을게야

 

(그리고 고진교인 그녀는 다음날 또왔다고합니다 ㅡ,ㅡ)

 

 

 

 

 

 

1차에서의 에러점을 보완하여~

콩나물은 양념안된걸로 달라고했지 ㅋㅋ

 

 

 

 

 

 

 

고기를 꿉는건 계속해서 그녀의 몫! ㅋㅋ

 

 

 

 

 

 

 

밥을 뽀까먹자고하였고~ 왜냥!!! ;;;;;;

 

 

 

 

 

 

번개신공으로 납짝뽀끔밥을 만들어주고 유유히 사라지시는 사장님~

 

 

 

 

 

 

지금 이시간 몹시도 먹고파지는 메뉴~

뽀!끔!밥!

 

볶음밥보다는 뽀끔밥이란 글자가 더 맛나게 보인다던

 ㅊ동생의 말에 200% 공감한다 ㅋㅋ

 

 

 

 

 

 

내가 집까지 전철타고 졸지않고오고~

집에와서 씻고 양치도 다~하고~

스타킹까지 잘 빨아 널고잔 것이

그나마 이 뽀끔밥을 먹었기때문이라는 싴동생의 증언은 믿을바 못되지만~

 

여튼 살아돌아왔도다 ㅡ,ㅡ  

 

 .....

 

어제까지 어버이날 행사를 무사~히 마침!

이제  상반기행사는 아빠님생신만 남았고~

내 생일만 남았고~

제사가 하나 더 남았고~

놀일만 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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