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먹고싶어지면,

 

일단 인원을 꾸려보고

적당한 날짜를 잡는다

예약을 한다

모인다

먹는다

그리고 사망한다

 

왜 먹는데 사망하는것인지 낸들 알겠냐만~

그날은 간만에 유다에서 맛있는것들로

입을 호강시켜주자는 생각에서 모였던거였다

그렇다

일단 취지는 건전했다

 

 

 

 

 

 

 

  유다 儒多 

 

 

 

 

 

간단한 오토시~

 

 

이날은 사시미를 시작으로~

 

그날만난 BG남매역시 유다의 단골이니

우리의 술상은 화려했도다~

 

 

오돌이가 특히나 사랑해마지않는 아마에비~

아 다시 불붙고있는 유다~ 

 

 

사랑하는 연어는 꼭꼭 끼워주시죠~ ㅋ

뒤에 고노와다까지 챙겨주시는 쎈스도~

 

쫄깃쫄깃 감칠맛나는 도미~

 

 

 

아다닥아다닥 전복도~

아 또 전복버터구이 땡긴다 ㅡㅡ

 

 

라임을 달라고했다

왜냐? ^^

 

오돌이의 라임빙산주를 위해서!

아 맛있다!!!

 

 

멘타이코 쫌 달라고하니 이렇게나 많이 챙겨주신다

 

닌니꾸에 호타루이까,시소구라게,야마고보~

그리고 와사비사라다~

 

이것만 있어도 쐬주한병은 거저!

 

 

 

고노와다에 푹 담궜다먹는 도미맛이란!

 

튀김킬러 둘이 있으니 바로 생선후라이 주문해본다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양은 적더라 ㅡㅡ

 

타르타르에 환장하는 오돌이와 녀석이 있으니

당연히 듬뿍~

 

요즘 돈까스,생선까스,고로케같은거 무자게 땡기고

그에따라 마요네즈범벅 혹은 크림벅벅의 것들이 덩달아 땡긴다

아주 이겨울지대로 ㅉ

가이바시라위에 우니를 얹어

토치로 그을린~

서비스안주올시다 ^^;

 

 

 가이바시라와 새우를  초절임한~

 

 

 

새콤한 초절임같은거 완전 사랑하는 오돌이는

이것이야말로 환상의 안주지~

(그러나 K언니는 완전 싫어라할~ ㅋ)

 

 

 

유다에서 꼬치안먹고가면 무효랬지?

처음엔 안먹었는데 요즘은 쫌 맛들인 떡베이컨말이~

 

 

 

두부를 묵은김치로 말아구운것도 새로이 등장~

 

 

 

요것도 개안구만!

단지 배가 불러서 많이 못먹었다는거~ ㅡㅡ

 

 

 

계속해서 나오는 서비스~

뭔생선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생선탕수~

에 금가루까지! 

장어와 연근꼬치~

광어회샐러드랄까?

이꾸라까지 살짝 껴서주셨다 ^^

 

 처절하게 입을 벌린 넌 누구냐 ㅡㅡ

 

 

 

눈알 사랑하시는 오돌이가 낼름~

 

 

 

장어뼈 튀긴거~

 

 

녀석이 협찬한 감와인~

 

 

 

감으로 만든술은 첨봤다

 

 

차갑게 넣어두었다가 마무리로 한잔씩~

 

BG남매가 있으면 빠지지않는 달다구리 입가심 ㅋ

 

뒤에보니 꽈자도 있었군~

 

요즘은 달다구리를 최대한 안먹으려고하지만~

 술마시면 제일 떠오르는건 역시 아이스크림이다

 

 

오돌이가 꽤나좋아하는 마끼다

참치랑 오이넣은~

(이거 뭐라더라 까먹었다 ㅡㅡ;;)

 배는 짜구나고있는데 또 새우튀김까지~

이제보니 이날 진짜 많이도먹었다

꽤 많이 남기고온듯한데~

 

요즘 뭐가 그리바쁜지 통 유다는 못간것같다

석화도 있다는데~

간만에 시메사바도 땡기고~

고로케랑 타르타르 듬뿍도 땡기고~

 

 아~~~ 

유다 가고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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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래마을 들어가는 골목으로 쭈욱~ 파리크라상 지나~

신한은행지나 다음골목(우리은행건너편)에서 좌회전해서  직진

편의점이 보이면 우측으로 유다2호점있고

좀더 직진하면 유다1호점이 있다~

 

 전화번호:02-594-6282

영업시간:오후 5시반~ 새벽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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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스토리~~~

 

 유다에서 마시고나면 꼭 택시를 타고오게되는데

녀석은 우리동네에서 다시 차를 타고간다

그러다보니 발동걸린 둘이 자주 가는곳이 있다

바로 육회집,

이름이 육회천하였던가 ? ㅡㅡㅋ;;

 

이상하게 동네에서내리면 집에는 안가고

꼭 여기서서 한잔 더하고 집에가곤하는데~  

기억은 거의 없다

다만 메모리카드에 남아있을뿐~

 

 

그렇게 배터지게 먹고와서는 육회랑 산낙지세트로 되어있는걸 시켰다

미쳤었나 ㅡㅡ;;

 

 

산낙지는 워낙 좋아하니 또 들어가준다

(짐승 ㅡㅡ;;;)

그래도 역시 사람의 피는 흐르고있던지라

생각보다 육회랑 산낙지에 손이 안가더라

 

그러나~~~

남은건 밥에 비벼먹으면다 해치울수있을거란 생각은

 도대체 누가했던건지~

 

 

 

 밥이랑 비볐다

결국 다 남기고왔다

덤앤더머 같아 ㅡㅡ;;;

 

날이 꾸물꾸물하더니만

결국비가온다~

술 마시러가자! 

 

 

 

 

 

 

 

 

퍼가실때 댓글을 안달아주심~ 김새요~ 푸시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