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결혼한 새댁이에여 .. 물론 아직까지 아기가없으니 결혼한지 6개월쯤에 애기 말씀을 하시는데 친정엄마는 "애기옷들 이쁜거많더라 옷은 다 사줄테니 애기만 낳아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시엄마는 "6개월이면 이제 하나가져라 신혼 끝이다, 너도 이제 노산에 가까워진다 "시아빠는 "어디 몸이 안좋은거아니냐" 특히 저말은 아직까지도 거슬리네요..일부러 애기생각이 없기도하고 임신가능성이없어요ㅋㅋㅋ아예 가능성이.. 암튼 툭툭 내뱉으시네요(나이가 34살이긴해요)

평소 잘해주세요 화장품도 비싼거 아낌없이 주시고 백화점가셔서는 니생각나서 하나 샀다 목도리 같은거요 전라도분들이 사투리는 많이 안쓰셔도 어투가 센가요? 

얼마전에는 아침에 신랑 밥차려주라고.. 제가 깜짝놀라서 "오빠가 먼저 나가는데요?" 아무 말씀안하시네요ㅋㅋㅋ아직 어르신들께는 여자가 부엌일당연한건 아직 남아있네요.. 아니 먼저 나가는사람이 차려놓던가 그럼 그리구통화는 가끔하는데 꼭 끝말 지정 멘트로 오빠한테 잘해라 등등ㅠㅠ

신랑한테도 얘기해봤는데 그냥 엄빠말이 항상 옳은가봐요 그래서 이제 말 아예 안해요 시엄빠 서운한 얘기만 살짝해도 길길이 날뛰니까 그꼴이 더 보기싫어요

애기는 전적으로 여자의견과 결정이 100프로라고생각해요 결혼전에도 둘다 애기생각없다고했고요 제가 저런 말들이 예민한게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