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약속한 사람과 2년째동거중이에요

혼인신고만 안했을뿐이지 거의 결혼한거나마찬가지구요

성격이나 생활습관등 다 잘맞는데 딱하나 제가 회사쉬는걸 너무싫어해요

아파도 가기를바라고 힘들어서쉬면 이해못하고하루종일 답답하다고 일을왜그렇게하냐고 성실하지못해보여서 싫다고 하루종일잔소리를해요

근데 이번에제가 그날이라 몸이 안좋아서 3일 쉬기로했어요

근데그것도이해를못해서(이건예전에 대충합의가되서 더이상제가 얘기하지않기로했었어요ㅜㅜ) 첫날인 오늘은 아침7시부터출근하는척 나가서 일찍여는 카페에있다가 무한대실 모텔잡아서 퇴근시간맞춰집에들어갔어요

남자친구는 자영업하고 아침시간에 두시간정도 나갔다가 점심전에들어와요

그래서 집에있을수도없고...앞으로이틀더남았는데 매번모텔비쓰기도...가도할게없구요..제가잠도없는편이라 잠을 늘어지게잔다거나 하질못해요ㅜㅜ이틀을 출근하는척하고 어딜가야하는지...타지에 남자친구만보고 온거라 친구도없어요...부모님댁 가기도어려운상황이구요ㅜ

아침7시반부터 오후5시까지는 밖에서 버텨야하는데 뭘하는게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