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간 화장실 이야기
솔새 2023.01.24 08:40:19
조회 167 댓글 0 신고

뒷간 화장실 이야기  솔새김남식


매일 생활하면서 가장 편안한 공간을 꼽으라면

아마 화장실일 것이다.

어느 누구도 그 공간에선 옷을 벗는다는 점에서

가식이 없는 공간이고 자연 속의 한 개체로서

먹은 것을 배출하여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어

마음이 평온해지기 마련이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흔히 먹고 있는 놈은 개도 안 때린다고 하지만

그 보다 싸고 있는 놈은 더욱 건드리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화장실은 벽이 대리석으로 무늬가 제멋대로 나 있어

인공적인 형태 속이 나마 자연 미가 물씬 풍긴다.

그림 도구가 있다면 내 생각대로

그림을 그려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어린 시절 화장실에 가면 그려져 있던 야한 그림이며

아무개 바보라고 쓴 낙서가 생각난다.

선생님께 꾸지람을 들으며

낙서 지우느라 친구들을 원망하기도 했다.

어느덧 문화가 발달 되면서 낙서를 할 자리가 없어졌고

지금은 좋은 글로 사람들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7)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7)
당신이라는 도둑   new (4) 뚜르 102 09:43:53
초록의 신호를 보낸다   new (4) 몽중환 117 09:32:17
♡ 그대가 사랑스럽다  file new (3) 청암 111 08:58:13
행복 하기 위해 건강하라   new (1) 직은섬 88 07:50:46
겨울비  file 모바일등록 new (1) 김별 97 23.01.27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 입니다 ♡   모바일등록 (1) 백두산 130 23.01.27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5) 뚜르 184 23.01.27
느슨한 활   뚜르 135 23.01.27
♡ 만족의 법칙  file (2) 청암 196 23.01.27
얼음꽃나무 /문태성   (2) 뚜르 166 23.01.26
♡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  file (2) 청암 213 23.01.26
그녀가 즐거운 이유   (2) 뚜르 183 23.01.26
사랑을 하면서 살아도 모자라는 인생 길   (1) 직은섬 255 23.01.26
인생화(人生畵)를 그리면서   (4) 몽중환 346 23.01.25
♡ 자신이 먼저 인사하기  file (2) 청암 258 23.01.25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자   직은섬 237 23.01.25
붉은풍년화 /백승훈   (2) 뚜르 154 23.01.25
하얀 비둘기   (4) 뚜르 177 23.01.25
겨울잔디의노래   (1) 도토리 148 23.01.25
동판수진일용방(銅板袖珍日用方)  file (4) 몽중환 174 23.01.24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