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크림 추천, 아토베네 라 마망 블라썸 오일 인 크림
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저는 지금 20주차 임산부에요 흐흐 :-)
벌써 출산까지 절반의 시간이 흘렀다니 빠른 듯 느리고, 느린 듯 빠른 느낌이에요!
첫째 다엘이를 출산하고 나서도 튼살이 생기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둘째 온유도 튼살이 생길까봐 사실 좀 걱정하고 있거든요.
아직까지는 양호하지만 출산하는 날까지도, 출산 이후에도 튼살은 생길 수 있어서
임신초기부터 튼살크림을 계속 바르고 있었어요.
지난 출산때도 친구가 튼살 오일을 선물해줬었는데,
이번에 그 친구가 출산을 했고 남은 새 튼살크림을 보내줘서 사용하고 있어요 ㅋㅋㅋ
아토베네 라 마망 블라썸 오일 인 크림.
이름이 너무 길죠?ㅋㅋㅋㅋㅋㅋ
튼살크림 사야지~ 하던 차에 친구가 새 제품을 두개 보내줘서 잘 쓰고 있어요.
두개를 저도 다 쓸 수 있을지 미지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쓰고 있어요.
튜브타입으로 160ml의 용량이에요.
확실히 튜브타입이라 쓰기 편해요.
다엘이 임신했을 때에는 튼살 크림과 튼살 오일 두가지를 발랐는데,
이번에는 튼살크림에 오일이 함유된 제품이라 하나만 발라도 되서 좋아요 :-)
귀찮게 두개 안발라도 되고, 오일 특유의 미끄덩 거림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요.
바르는 순간에 크림에서 오일로 바뀌는 제형인데,
그냥 튼살오일에 비해서 확실히 미끌거림이 덜해서 사용하기 훨씬 편하더라고요!ㅎㅎㅎ
그리고 일단 두개 바르는 거에서 하나 바르는 거로 줄어서 편함ㅋㅋㅋㅋㅋ
임신 초기에는 보통 샤워하고 나서 바르는 편이었는데,
배가 점점 불러오면서는 간지러울 때마다 수시로 발라주고 있어요.
입구는 작은 편이라서 소량씩 덜어서 여러번 발라줘요.
마사지하듯 발라주기도 하고요 ㅎㅎㅎ
사실 튼살크림이라고 해서 배만 바르는 건 줄 알았는데,
배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배를 중심으로 가슴과 허벅지, 엉덩이까지 다 발라줘야 해요.
출산이 가까워 올 수록 배를 중심으로 다 살이 틀 수 있으니까요-
다엘이때는 이 사실을 몰라서 배만 열심히 발랐었다는 점..!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열심히 다 바르고 있는데, 바르기 힘들 때에는 남편찬스를 쓰고 있어요.
남편이 태담해주면서 발라주는데, 아내와의 교감도 되고 태아와의 교감도 되서 좋더라고요 :-)
특히 저는 둘째라서 그런지 ㅋㅋㅋ 첫째 챙기느라 마땅히 태담을 해주는 시간 갖기가 어려웠는데,
확실히 튼살크림을 바르면서 교감이 되니 좋더라고요~ㅎㅎㅎ
제형은 되직하게 모양이 잡히는 크림타입이에요.
하얀색의 불투명한 타입이고 점도가 있는 느낌이에요-
펴바르면 오일이 살짝 느껴지는 미끌거림이 있어요.
수분감이 아닌 오일 특유의 미끌거림이 느껴지는데,
그냥 튼살오일을 바르는 것보다는 덜 미끄러워서 좋더라고요.
저는 너무 미끄덩거려서 튼살오일을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왜냐면 튼살오일을 바르고 나면 옷을 바로 입기가 애매해서 ㅋㅋㅋㅋㅋ
아토베네 튼살크림은 흡수도 깔끔하게 되는 편이라서
발고 나서 아주 조금만 지나고 난 이후에 바로 옷을 입어줘도 되서 좋더라고요 :-)
20주 임산부의 배를 공개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신하면 배에 털이 자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배가 키위가 되는지라
여러분의 안구보호를 위해 원래는 블러처리 안하는데 이건 블러처리를 했어요.
요즘 임신중기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배가 간지러운데
간지러울때마다 수시로 바르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거의 절반 정도 사용한 듯 해요 :-)
친구가 두개 줘서 아직 여유분이 있어 마음이 든든합니다 ㅋㅋㅋㅋㅋ 헤헤
저처럼 귀찮아서 튼살크림 + 튼살오일 두가지 바르기 싫다 ! 하시는 분들께
아토베네 라 마망 블라썸 오일 인 크림 추천해요.
은근한 향도 거부감없이 쓰기 참 좋아요 :-)
선물해준 친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ㅋㅋㅋ
- 친돈친산
(친구 돈으로 친구가 샀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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