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네이쳐  T-700 소프트 핸드워시 & T-700 인리치드 핸드 에센스

 

 

 

 

로얄네이쳐라는 천연화장품 브랜드는 롯데백화점과 올가매장에도 입점해있는 브랜드이고 천연비누가 유명해서 들어보았던 브랜드인데요.

이번에 제가 써본 제품들은  T-700라인이라고 태백의 해발 700미터에서 자란 허브로 만든 화장품과 비누라고 해요.

이 T-700라인에는 비비크림과 썬크림, 핸드워시, 핸드에센스가 있어요. 그 중 제가 만나본 제품은 핸드워시와 핸드에센스랍니다.

써보기 전에도 후기로 많이 보았던 제품들인데 T-700라인들의 케이스를 딱 모아보면 위에 T700이라고 쓰여있더라구요.

상당히 디자인이 센스있고 예쁜 것 같아요. 특히 저 상자가 상당히 빳빳해서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요.

 

 

 

 

 

먼저 보여드릴 건 T-700 소프트 핸드워시예요.

 

 

 

 

가격 : 12000원

용량 : 50ml

 

 

 

잦은 클렌징에도 끄덕 없는 핸드케어를 해준다는 제품이예요. 전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손을 자주 씻는 편이거든요.

1~2시간마다 한번 정도 씻어요. 그러다보니 건조해질 수 밖에 없어서 핸드크림을 달고 살았는데요.

핸드크림 말고 핸드워시로도 핸드케어를 할 수 있다고 하니 매우 궁금해졌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6FREE SYSTEM으로 NO알콜, NO실리콘, NOGMO,NO색소, NO광물류, NO파라벤 이라고 해요.

알콜에 민감하신 분들도 많고 파라벤도 안좋은 성분으로 피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그외에 다른 것들도 다 좋지 못한거겠죠.

그렇다고 완전히 백퍼센트 좋은것만 들었을거야 라는 순진한 생각은 하지 않지만

대표적인 좋지 못한 성분들이 빠져있다는 것만해도 어디야 하며 칭찬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에서 살짝 케이스가 참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상당히 빳빳하고 무광의 케이스가 더 고급스러움과 차분함을 더해줘요.

상자에는 제품의 특징, 용법, 주의사항, 전성분 등이 다 적혀 있어요.

 

 

 

 

 

 

 

 

 

이  사진은 핸드에센스의 케이스긴 하지만 ㅋ 구조는 똑같으니 먼저 보여드리고 넘어갈게요

열어보면 이렇게 상자가 하나가 더 들어있어서 그렇게 빳빳하게 유지가 되었던거더라구요

 

 

 

열어보면 핸드워시와 함께 두 제품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는 종이도 들어있었어요.

이런 종이 하나에도 그냥 심플한 흰색종이가 아닌 디자인이 들어간 종이라 세심함을 엿볼 수 있었어요.

 

 

 

 

이게 바로 로얄네이쳐 T-700 소프트 클린 핸드워시입니다.

적혀있는 내용은 로얄네이쳐 T-700라인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게 적혀있어요.

 

 

 

뒷면에는 전성분이 적혀있고 스티커로 제품명과 용량 판매원 등이 적혀있어요.

제조원이 한국콜마더라구요 ㅎ 그래서 또 한번 믿음직스러웠달까요.

한국콜마에서는 보브, 이아소,닥터자르트, 바비펫,투쿨포스쿨,이지함화장품 등 여러회사의 제품들을 제조하고있어요.

 

 

 

뚜껑을 열어보니 핸드에센스에는 버진씰이 있었는데 요녀석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열자마자 바로 내용물이 살짝 나오더라구요.

클렌징 제품이라서 버진씰이 없는걸까요. 그래도 뭔가 서운했어요. 핸드에센스만 있고 얘는 없으니까 ;

 

 

제품을 손바닥에 덜어보았어요.

향은 톡쏘는 듯한 레몬향이 나고 아이보리색에 호두껍질과 포도씨 가루가 들어있어요.




 

 

적당한 양으로 손을 씻어보면 호두껍질과 포도씨가루가 분포하는 정도는 이정도예요.

 

 

로얄네이쳐 홈페이지에 보면 호두껍질가루와 포도씨가루, 시트릭산이 피부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여 손의 피부케어를 조절하여

약산성의 ph를 유지하며 자극이 없이 유연성을 준다고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솔직히 처음 딱 썼을 땐 가루들이 스크럽작용을 하는게 조금은 따갑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근데 씻고 났을 때에 손이 빨갛게 되어있다거나 하는점이 없어서 생각보단 자극이 없구나 했어요.

 

 

거품은 그리 풍성하게 마구 나는 편은 아니지만 손을 씻어내는데엔 전혀 모자람이 없는 정도예요.

그냥 매우 자잘한 거품들이 씻기에 좋을 정도는 나는 편이랍니다.

 

 

손을 씻고 난 뒤. 상당히 손이 매끈매끈 보들보들해보이는게 사진에도 딱 드러나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두번째 사진 보시면 손을 씻고난 후인데도 그리 건조함이 보이지 않아요. 이점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핸드크림이나 로션을 발랐을때만큼 촉촉하진 않지만 보통의 비누를 써서 씼었을 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어요.

 

아, 그런데 향이 처음에 쓰기전에 맡았을 때에는 레몬향 같고 상큼한게 참 좋구나 했었는데

막상 손을 씻고나면 왜 주방세제로 손을 씻은 듯한 그런 냄새가 나는건지 ㅜㅜ.... 그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손을 씻은 뒤에 막 쩍쩍 갈라져서 주름이 뻑 하고 가있는 그런 건조한 손이 아니라는게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손을 씻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가 되어서 손톱주변의 살들이 조금 거칠고 했던 것들이 다 보들보들하게 매끈하게 정리가 되어있었어요.

원래 큐티클층이 깔끔한 편이라 한번도 정리해본적은 없지만 요즘엔 살짝 주변의 살들이 딱딱하고 일어난게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그럴때면 바디스크럽을 이용해서 한번씩 자연스럽게 스크럽을 해주거나 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 완전 매끈매끈해요.

 

 

그리고 발뒷꿈치도 겨울엔 유난히 각질이 더 많이 생기는데 발 씻을 때에도 이 제품을 사용해서 스크럽해주니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다만 발뒷꿈치는 손보다는 각질층이 더 두꺼워서 한번에 되진 않오 여러번 씻을때마다 꾸준히 사용해주었을 때에 효과가 있었어요.

 

 

 

핸드워시로 손을 씼은 다음에는 보습을 해주어야겠죠?ㅎ

이번에 보여드릴 제품은 로얄네이쳐 T-700 인리치드 핸드 에센스 예요.

 

 

 

 

용량 : 50ml

가격 : 16000원

 

 

 

 

저는 뷰티블로거이지만 가방에 파우치는 잘 안들고 다니답니다 ㅋㅋ 들고 나가는 때는 어딘가 멀리로 갔을때 뿐이예요 ㅋ

평소에는 핸드크림이랑 립밤, 립스틱, 립글로즈만 따로 가방 안주머니에 대충 넣고 다니는데요 ㅎ 그 중 립밤과 핸드크림은 정말 필수예요 ㅎ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손을 자주 씻는 편이라 핸드크림도 정말 달고 살아서 핸드크림도 관심이 참 많아요 ㅋ

 

제가 좋아하는 핸드크림 제형은 조금 끈적여도 상관없으니 무조건 보습감, 영양감이 좋은 제품이어야 해요 !

바른지 조금 지나면 내가 언제 뭘 발랐었나 하는 식의 제품은 정말 화가나구요 ㅋㅋㅋ

바르고 오래도록 촉촉함이 유지되는 , 적어도 두세시간은 거뜬해야하는 그런 제품을 원한답니다.

마음에 들었던 건 뉴트로지나, 아비노, 해피바스 리페어 안티링클 핸드크림정도 ㅎ

요 로얄네이쳐 핸드에센스 또한 끈적임없이 촉촉함과 보들보들함이 유지되는게 참 좋아요.  

 

요녀석은 용량이 50ml이고 가격이 16000원인데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ㅜㅜ 용량은 보통의 핸드크림과 비슷해요.

 

 

 

 

 

상자얘기는 위에서 이미 했고 이녀석의 전성분을 살펴볼게요.

 

 

 

 

 

 

핸드워시는 6FREE SYSTEM이었는데 요녀석은 그건 아닌가봐요.  ;

 

 

 

 

제품은 핸드워시랑 똑같이 생기고 이름만 다르게 적혔어요. 이 튜브가 찌그러지는 튜브가 아니라서 마음에 들어요.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요녀석은 이렇게 버진씰이 딱 붙어있어서 처음 뚜껑 열었을 때 상당히 흡족했답니다.

 

 

 

버진씰을 떼어보면 넓지 않은 입구가 나와요. 쓰기에도 편한 편이고 위생적이라 마음에 들어요.

 

 

 

제품을 손에 덜어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보통의 핸드크림과 비슷한 제형이예요.

그렇게 무겁지 않은 로션 + 크림 타입의 제품이예요.

 

 

 

조금 펴보면 이런 느낌 .

 

사진상으로도 촉촉함이 가득 느껴지죠 ㅎ 상큼한 레몬향이 바르는 과정에서 샤악 퍼진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레몬향은 날라가고 살짝 달달하고 포근한 냄새가 나요. 많이 맡아본 향인데 뭔지 기억이 안나요 ㅜ

 

 

바른 후의 손등이예요. 전혀 건조하지 않은 촉촉하고 보들보들한 여자의 손이예요 >< ㅎ

게다가 이거 끈적임이 정말 없어요. 핸드크림 고르실 때 끈적임이 없는 걸 가장 우선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전 끈적이는 것도 촉촉만하다면 상관없긴한데 ㅋ 이왕이면 끈적임도 없다면 더 좋겠죠 ^^

이거 바르고 바로 컴퓨터로 사진작업하고 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끈적임이 없었어요.

오히려 만져보면 상당히 보들보들해요. 얼굴에 프라이머 바른 뒤의 느낌이랄까요 그런 촉감이예요.

그런데도 손 자체는 촉촉하고 편안한게 참 신기했어요. 일부러 많이 덧발라봐도 밀리거나 끈적임이 없었구요.

 

 

조금은 비싼 가격이지만 이정도의 능력을 가진 제품이면 이정도는 투자해도 아깝지 않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어요 ^^

자주 손을 씻으신다거나 손발에 각질이 많으신분, 전혀 끈적이지 않으면서도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핸드크림을 찾으시는분들께는

로얄네이쳐가 아주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