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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통해 결국 사랑을 말하다.. 휴 잭맨의 영화 <레미니센스, 2021>.
14  MV제이와이 2021.10.06 12:02:20
조회 40 댓글 0 신고

 

<레미니센스>는 

휴 잭맨 주연의 SF로맨스영화입니다.

SF적인 배경에, 로맨스, 미스터리 추적물.
Reminiscence 제목인 <레미니센스>의 
사전적인 뜻은 추억,회상이라고 하는데요.

영화의 소재도 '기억'인만큼,
과거의 기억, 추억 등이 영화의 포인트입니다.

주인공 '닉'은,
사람들의 잃어버린, 혹은 보고싶은 기억에 다가가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한마디로 '기억'을 통해 먹고살고있는것이죠.

하지만, 한 여인 '메이'를 통해
인생이 바뀌어버립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린 메이.
그는 그녀를 찾아나서기 시작합니다..

 

영화가 아주 독특하면서도,
한편으론 익숙한 기시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근미래적인 분위기에선 <블레이드 러너>를,
수면에 잠긴듯한 도시이미지는 <인셉션>을, 
사라져버린 여인을 찾아나서는 추적극에선, 클래식한 헐리웃 탐정물의 느낌을.

이렇게 여러 영화의 기시감도 느끼면서,
또한 레미니센스만의 느낌도 전해주었네요.

<레미니센스>에는 2가지 키워드가 있습니다.

'기억'과 '물'인데요.
내내 이 부분이 부각되는 영화입니다.

 

'기억'
자기가 원하는 기억을 만나고싶은 사람들,
과거의 행복한 기억들,
찾고싶은 기억들..

이 '기억'은 극중에서 여러가지로 작용합니다.
사건추적의 단서로도 쓰이고,
영원히 그 기억 속에서만 살게하면서 현실을 못 살게 나아가지 못하게하기도 하죠.

또 하나는 ''이었습니다.
영화속 세상은 이미 물에 반이상이 잠겨져있고,
이 물은 여러가지로 작용합니다.

이 물은 그들세계의 '빈부차이'를 가르는 벽으로도 
작용합니다.

모든걸 정화시켜주고 무너뜨리게도 하는 
씻겨내려보내게하는 요소로도 작용하는데
뭔가 <물만이 가진 성질>을 이미지로 대표한게 아닌가싶더군요.

 

영화 <레미니센스>는,
이렇게 꼼꼼하고 상징적인 이미지성으로
얘기를 흥미롭게 이끌어나가지만..

진행하면서 너무 꼬아놓은 추적이야기에,
많은 등장인물들 관계성에서 지치면서 지루함을 느낄수도 있겠더군요.

결과적으론 결말을 꼭 봐야 진실을 알수있음과,
상대적으론 중간부분을 스킵하고 
결말만 봐도 진실은 알수있다는 면에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쉽더군요.

그러면서도 이런 느와르같은 분위기가,
클래식한 헐리웃 탐정물'같은 느낌도 주었네요.

 

'기억'을 통해 
결국 '사랑의 애절함'을 표현한 영화.
<레미니센스>..

'휴 잭맨'은 고전영화의 탐정같은 느낌과 함께,
'사랑'에 모든걸 바치는 남자로
적역이었네요.

마지막 엔딩장면에선 
둘의 사랑이 어찌나도 애절하던지 약간 찡하기도 했습니다ㅠ

'기억'은.. 
인간을 행복하게도 하고 힘들게도 하며
앞으로를 살아가게하는 원동력도 되지만, 과거에만 머무르게도 만들어버립니다.

'기억'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와 영향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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